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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출시 5주년…지인 기반에서 관심사 기반 서비스로 개방성 강화


  • 박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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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08-08 10:53:00

    캠프모바일의 그룹형 커뮤니티 서비스 밴드(BAND)가 8일, 서비스 출시 5주년을 맞았다. 최근에는 전세계 누적 다운로드 8천만건을 돌파하는 등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2012년 첫 출시된 밴드는 지난 5년간 지인들끼리의 모임부터 관심사 기반의 커뮤니티까지 아우르는 서비스로 확장되어 왔다. 2015년에는 초대 없이도 검색을 통해 가입할 수 있는 '공개형 밴드' 기능을 추가하며 서비스 범위를 넓혔다. 현재 개설된 공개형 밴드는 250만 개가 넘는다.

    공개형 밴드의 종류도 각종 취미생활을 위한 밴드뿐만 아니라 수험생들이 기상, 공부시간을 인증하는 스터디밴드, 유명인이나 방송 프로그램의 팬밴드, 특정 브랜드의 소비자 밴드까지 각양각색의 밴드가 운영되고 있다. 지방자치단체에서는 공식밴드를 개설해 주민들과 소통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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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밴드는 서비스 5주년을 기념해 '취향저격 밴드를 찾아라!' 이벤트를 진행한다. 자신의 취향에 맞는 공개형 밴드를 2개 이상 가입하는 사용자 500명을 추첨해 밴드 브랜드 선물세트 또는 여름 간식을 증정한다. 이벤트는 8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된다.

    한편, 캠프모바일은 밴드의 6.0 업데이트를 통해 앱 아이콘을 새롭게 변경하고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강화하는 등 사용성을 계속해서 높여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6월부터는 외부 서비스에서도 밴드의 다양한 기능을 활용할 수 있도록 오픈API도 제공하고 있다.


    베타뉴스 박은선 기자 (silver@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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