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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소 과자인 일명 '용가리 과자' 먹고 위에 구멍이? 위험한 아이들


  • 한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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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08-03 15:20:08

    일명 ‘용가리 과자’(질소과자)를 먹고 12살 어린 아이가 위에 구멍이 생기는 일이 발생해 화제다. 


    3일 오마이뉴스는 지난 1일 A씨의 아들 B(12)군이 충남 천안에 있는 한 워터파크에 놀러갔다 이 같은 사고를 당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B군은 워터파크 내에서 판매하고 있는 질소 과자를 구입해 먹었고, 마지막 과자를 입에 털어 넣고 곧바로 쓰러졌다. 응급수술에 들어간 B군은 위에 천공이 생겨 봉합수술을 했고, 식도와 위벽 곳곳에 멍이 들었다. 멍이 든 부분도 언제 천공이 생길지 모르는 위중한 상황으로 현재 B군은 중환자실에 누워있다고 전해졌다.

    최근 질소 과자는 방송에서도 소개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식품이다. 먹으면 입에서 연기가 나 용가리 과자로 불리고 있다. 하지만 이번 일로 해당 식품에 대한 안정성 문제가 대두될 것으로 보여 이목이 모아진다.


    베타뉴스 한정수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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