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시장에서도 감성을 강화한 마케팅이 중요해지고 있는 가운데, 부동산 ‘디벨로퍼’의 감성이 더해진 아파트 ‘두산 알프하임’이 내달 분양을 앞두고 있다.

‘디벨로퍼’란 토지 매입부터 기획, 설계, 마케팅 등을 관리하는 부동산 개발업자를 칭한다. 두산 알프하임의 디벨로퍼 기업인 RBDK는 디벨로퍼의 기본 역할을 넘어 사람 중심의 개발계획을 세워 토지에 숨을 불어넣기 위한 절차를 밟는 등 감성을 강화한 개발을 두산 알프하임에 적용하고 있다.

RBDK는 디벨로퍼의 덕목으로 ‘공익을 실현하고자 하는 의지’를 꼽았다. 이는 현재보다 더 살기 좋고, 더 머물고 싶으며, 더 즐거운 공간을 개발해 더 높은 가치가 부여된 아파트를 제공하는 것을 뜻한다. 이로써 입주민들에게 보다 나은 삶을 제공하는 것이 디벨로퍼의 역할이라고 판단했다.

그렇다면 이 기업이 이러한 덕목을 이루기 위해 ‘두산 알프하임’이 공급되는 남양주를 선택한 이유는 무엇일까. 최근에는 숲세권이라는 단어가 생겨날 정도로 자연과 가까운 삶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졌다. 하지만 도심과의 접근성도 중요하기 때문에 핵심도시와 가깝고 자연과도 어우러져 지낼 수 있는 남양주를 ‘기회의 땅’으로 판단한 것이다.

특히 ‘두산 알프하임’이 들어설 호평, 평내동 일대는 백봉산과 천마산의 수려한 경관을 보유한 친환경 청정지역이면서도 수서~호평간 고속도로, 46번국도, 경의중앙선 평내호평역 등으로 광역 교통망이 우수한 편이다. 여기에 추후 동서고속철도, 제2외곽순환도로의 개통과 인천 송도국제도시∼서울역∼경기 남양주 마석을 연결하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노선이 타당성조사 중에 있다.

또 남양주시를 선택한 이유로는 ‘휘게라이프(Hygge Life)’가 꼽힌다. ‘두산 알프하임’은 북유럽의 감성을 강조한 단지로, 북유럽의 이미지는 ‘깨끗함’, ‘슬로우 라이프’, ‘높은 행복지수’ 등을 꼽을 수 있다. 이는 ‘친환경도시’, ‘세계 슬로우 라이프대회를 유치한 유기농 도시’, ‘주민간 활발한 교류로 행복한 도시’라는 타이틀을 가진 남양주의 이미지와 일치해 북유럽 감성을 대변하는 휘게라이프가 이미 남양주시에서 실현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두산 알프하임은 공동체 구성원들이 단지 곳곳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커뮤니티 센터도 제공할 예정이다. 평화로운 정원을 의미하는 ‘프리드 가든’을 비롯해 수변공간 ‘미미르 파티오’, 시니어를 위한 ‘프레이 가든’, 단지 내 미니 워터파크 ‘알프워터파크’, 입주민들을 위한 캠핑장 ‘모킬라 캠핑’ 등 북유럽의 감성을 담은 테마형 조경 및 정원, 휴식 공간을 갖추게 될 전망이다. 이 외에도 세대 내부에 이탈리아 명품 가구 브랜드인 Febal 라피앙노의 주방가구를 (테라스하우스) 적용하는 등 유럽 스타일의 단지 고급화에 힘쓸 전망이다. 또한 국내 굴지의 건축사무소인 희림건축과 협업해 조성하는 길이 330m에 달하는 유럽풍 스트리트몰 ‘Moa’(가칭)가 단지 내에 조성돼 멀리 나가지 않고도 손쉽고 쾌적한 쇼핑 및 여가생활이 가능하다. 단지 내 유치원 및 초등학교 부지가 계획돼있으며 평내·호평지구에 자리한 13개 초·중·고교를 이용할 수 있어 우수한 교육환경을 확보했다.

‘두산 알프하임’의 디벨로퍼사인 RBDK는 “두산 알프하임은 4년 여 동안 시대의 흐름과 사람들의 성향 등을 파악하고 발견하는 과정을 통해 완성된 집이다”라며 “따라서 현대인들 사이에서 새로운 트랜드로 자리잡은 휘게라이프 감성이 부동산 개발과 어떻게 접목되는지를 보여주는 대표사례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두산 알프하임’은 옛 서울리조트 땅을 리뉴얼하는 도시재생사업으로, 남양주시 내 단일 브랜드로는 최대 규모인 총 2,894세대로 지하4층 ~ 지상28층, 총 49개동(아파트 36개동, 테라스하우스 13개동), 전용면적은 59~128㎡로 조성된다.

두산 알프하임의 견본주택은 남양주시 도농동 56-7에 위치한다.

베타뉴스 전소영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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