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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건, '싸보인다'는 말까지 들어…"나를 쉽게 보더라"


  • 한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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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08-02 11:34:37

    가수 길건이 가슴 성형설을 부인한 가운데 몸매에 대한 솔직한 발언이 눈길을 끌었다.

    지난해 길건은 BNT와 화보 촬영을 진행하며 볼륨감 넘치는 몸매를 자랑한 바 있다.

    당시 길건은 인터뷰를 통해서 "아무리 생활고로 힘들더라도 야간 업소는 절대 다니지 않는다"고 뮤지션으로서 확고한 신념을 드러냈다.

     "과거 예능 프로그램 ‘X맨’, ‘연애편지’ 등 출연했지만 스케줄 마치고 집에 가면 매일 울었다. 항상 주눅이 들어있었고 우울증약과 수면제 없인 잠을 거의 못 잤다. 보여주기 위해서 만들어진 쇼윈도 삶을 살았다”고 말했다.

    또한 ‘야하다’, ‘싸보인다’는 말을 가장 자신을 힘들게 하는 말로 꼽았다. 길건은 "세보이는 이미지처럼 ‘길건은 쿨한 스타일이니깐’하면서 나를 쉽게 보더라”고 속상함을 드러냈다.

    한편 1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출연한 길건은 "과거 가슴 확대 수술 소문 때문에 힘들었다. 예전에는 E컵이었는데 한국에서 속옷이 안맞았다"고 말했다.

    사진=bnt 제공


    베타뉴스 한정수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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