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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산신도시 금강펜테리움' 계약 호재 '포인트 5'


  • 한승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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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07-31 11:57:52

    경기도 화성시 송산그린시티의 금강펜테리움이 GS건설의 '안산그랑시티자이' 완판의 반사이익을 톡톡히 보고 있다.

    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경기도 화성시 송산그린시티 EAB7블록에 짓는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 '의 미분양 아파트의 계약자가 하루가 다르게 늘어나면서 '완판'을 향해 순항 중이다.

    이 단지는 지난 6월 청약에서 평균 경쟁률 1.77대1로 순위 내 마감에 성공했다.84B타입은 2순위 경기도 공급분에서 최고 경쟁률 61.33대1을 기록했다. 직전 송산신도시 분양단지보다 양호한 청약성적이었다.

    분양 이후 계약률도 60%를 넘어서면서 송산신도시 다른 단지에 비해 청약성적이 양호하다. 올해 송산신도시의 첫 분양인데다 행정구역은 다르나 지근거리에 자리, 동시성으로 분양한 GS건설의 '안산그랑시티 자이'의 인기몰이에 따른 후광효과도 컸다.

    '송산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와 '안산그랑시티자이'는 시화호 지류를 사이로 불과 600m의 거리에 입지한다.

    3.3㎡ 당 분양가는 925만원으로 '안산 그랑시티자이'(1270만원)에 비해 345만원 저렴하다. 전용 84㎡의 경우 3억2,000만원 안팎으로 '그랑시티자이'에 비해 1억원 3,000만원 가량 싸다.

    단지 쾌적성에서는 송산 금강펜테리움이 '안산 그랑시티 자이'에 비해 단연 돋보인다. 용적률은 145%로서 그랑시티자이(406%)의 3분의 1수준으로 단지의 개방성이 탁월하고 단지내 녹지공간이 풍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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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성 송산그린시티 금강펜테리움은 안산의 주거복합 랜드마크인 '그랑시티자이'와 지근거리에 자리한다. 안산사동공원에서 본 안산그랑시티자이와 송산신도시 아파트 현장 <베타경제 DB>

    지난해 12월 분양한 세영리첼과 대방노블랜드는 지난 6월 말 현재 각각 236가구와 648가구의 미분양으로 고전하는 것과 다른 양태다.

    '송산신도시 금강펜테리움'은 행정구역 상 화성시이나 실상은 안산시와 하나의 생활권이다. 단지 입주 전에 송산과 안산을 연결하는 시화교와 송산교가 개통되면서 복합 미니신도시인 '그랑시티자이'의 문화와 상업, 업무 등의 복합시설과 안산시의 생활인프라 등을 이용할 수 있다.

    게다가 단지가 송산신도시의 중심상업지구와 인접, 신도시가 완성될 경우 생활편의성이 다른 단지와 비교할 수 없이 편리할 전망이다.

    오는 2023년 개통 예정인 신안산선과 2018년 운행되는 소사원시선도 개발 겹호재다. 이 단지는 지상 20층 9개 동 전용면적 84㎡의 단일 형으로 모두 692가구가 들어선다.


    베타뉴스 한승수 (han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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