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소식

폭염경보 속 '위험천만' 용산 효창동 공사현장


  • 박병일 기자
    • 기사
    • 프린트하기
    • 크게
    • 작게

    입력 : 2017-07-26 09:43:57

    서울을 비롯한 전국에 폭염 경보가 내려진 26일 오전 출근길에 용산구 효창공원역 전철역 5번 출구에서 옛 용산구청 사거리 방향 70m의 공사장에서 안전 사각지대의 대형크레인 작업이 진행 중이다.

    경의중앙선 지상복구 가로공원을 가로질러 공사중인 현장에서는 공사안내판도 설치되지 않은 채 대형크레인 자리에 콘크리트 포장도로의 균열이 진행 중이었으며 작업인부는 무더위 탓인지 안전장비를 착용치 않았다.

    대형크레인의 전도를 방지하기 위햐여 아우트리거를 펼치고 공사를 진행 중인 현장에서는 아우트리거 발판 아래 콘크리트 포장면이 심한 균열과 함께 위험해 보였다.

    또한 공사 안내판이나 안전장구 착용도 없이 현장에서 일하는 근로자들은 안전 사각지대에 내 몰린듯 보였다.

    ©

    중앙경의선 지상복구 가로공원을 가로질러 작업중인 대형 크레인.[베타뉴스 DB]

    ©

    안전모를 착용치 않는 현장 작업 근로자[베타뉴스 DB]

    ©

    효창공원 인근 공사장에 타워크레인에 콘크리트 포장도로의 균열이 진행중이었다.[베타뉴스 DB]


    베타뉴스 박병일 기자 (press@betanews.net)
    Copyrights ⓒ BetaNews.net





    http://m.betanews.net/724245?rebuild=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