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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 경영자문단 위원장에 유원형 전 신세계 부사장 선임


  • 김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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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07-25 11:37:36

    [김세헌기자] 전국경제인연합회는 전경련경영자문단 제7대 위원장으로 유원형 전 신세계 부사장을 선임했다고 25일 밝혔다.

    유원형 신임위원장은 삼성에버랜드㈜ 이사(1994~1996)를 거쳐 ㈜신세계건설, ㈜신세계백화점과 신세계 경영지원실장, 부사장 등으로 10여년간 활동했다.

    삼성 에버랜드 재직 시에는 삼성 신경영과 에버랜드 서비스혁신을 주도했다. ㈜신세계에서는 인사부문 혁신, 윤리경영 도입에 앞장섰으며 전경련과 함께 윤리경영 전파에 일조했다. 유 위원장은 인재의 선발과 육성, CSR경영과 CS경영 등 경영관리분야 전문가로 정평이 나있다는 설명이다.

    2011년 전경련 경영자문단에 입단한 유 위원장은 지난 6년 동안 100여개 중소벤처기업에게 경영전략, 인사 및 조직관리 분야에서 자신의 경험과 성공노하우를 전수해 다수의 우수 자문사례를 만들어낸 베테랑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유 위원장은 자문단내 경영전략분과장과 상조회장직을 맡고 있으며 최근에는 전경련 창업멘토단으로 활동하며 후배기업인 양성에도 나서고 있다.

    경영자문단은 1대 이필곤 위원장(2004~2007), 2대 오세희 위원장(2007~2009), 3대 권동열 위원장(2009~2011), 4대 김성덕 위원장(2011~2013), 5대 장중웅 위원장(2013~2015), 남기재 위원장(2015~2017)에 이어, 유원형 신임위원장이 7대 위원장으로서 2년간 200여명 규모의 경영자문단의 소임을 맡게 된다.


    베타뉴스 김세헌 (betterman89@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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