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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기지 평택 이전...미군 렌탈하우스 '로얄코리아' 주목


  • 전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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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07-25 11:02:48

    주한미군이 평택으로 이전한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근방 부동산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오는 8월 주한미군이 평택으로 새 둥지를 튼다는 소식과 함께 이들의 거주지 문제가 가장 큰 이슈로 떠오르면서, 많은 투자자들이 평택 부동산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미군기지 통폐합 정책에 따라 4만 5천여 명의 미군과 군무원, 민간 기술자, 가족 등 총 8만 5천여 명의 인구가 평택으로 유입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그러나 현재 렌탈하우스의 공급은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이와 관련, 평택 미군 렌탈하우스 '로얄코리아'의 분양 소식이 알려지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로얄코리아는 지하 4층, 지상 13층, 132~165㎡ 규모의 미군 렌탈 최고급 주상복합아파트로 미군의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40~50평형대의 대형 아파트로 시공되었다. 세탁기와 냉장고 등 기본적 가전 및 가구가 배치되어있으며, 주거동 아래 다양한 편의시설이 입주해 주거 편의성 또한 뛰어나다.

    특히, K-55공군기지에서 도보로 약 2분 밖에 소요되지 않는다는 점과 신장동 쇼핑타운이 형성될 예정으로 뛰어난 상권을 자랑한다는 점에서 로얄코리아에 대한 관심은 최고조에 이르고 있다.

    로얄코리아는 월세를 원칙으로 하고, 임대료 역시 미국 정부에서 직접 지원하기 때문에 미납 걱정이 없다. 주한미군에게는 OHA(군인이 받는 임대료)와 LQA(군무원이 받는 임대료)라는 주거비와 관리비가 별도로 지원되는데, 이는 미군주택과에서 임차인에게 직접 지급하기 때문에 임대료 체불 등을 걱정할 필요가 없다.

    로얄코리아 관계자는 "오는 2020년, 약 80만 명의 인구가 살게 될 것으로 전망되는 평택의 성장 가치는 매우 높다"며 "최적의 입주 조건을 자랑하는 로얄코리아가 분양을 시작하면서 뜨거운 열기가 이어지고 있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총 73가구를 분양할 예정인 로얄코리아는 경기도 평택시 신장동 306-35번지 일대에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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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타뉴스 전소영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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