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과 이노비즈협회(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가 23일(현지시간) 이란 테헤란에서 ‘제2회 한-이란 협력기업 매칭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승호 주이란한국대사와 알리 야즈다니(Ali Yazdani) 이란 산업광물무역부 차관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이란의 수요기술과 사전 매칭된 진산티앤씨, 오성수산 등 국내 중소기업 8개 사가 파견에 동참했다.

이번 파견은 기술교류를 기반으로 한 비즈니스 매칭 상담회와 매칭된 현지기업을 벤치마킹하기 위한 기업 방문, 현지 산업구조 이해도 증진 및 시장조사 등 이란 산업단지 시찰도 진행됐다.

2016년 1월 이란의 경제제재가 해제된 이후 양국은 중소/중견기업 상호진출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 협력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중동 국가로의 우리 중소/중견기업의 활발한 진출을 기대하고 있다.

한편 양국은 성공적인 성과 창출을 위해 9월 서울에서 개최되는 제18회 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과 연계한 ‘제3회 한-이란 협력기업 매칭 컨퍼런스’를 계획하고 있다.

베타뉴스 구재석 기자 (press@betanews.net)
Copyrights ⓒ BetaNews.net

• • 목록
  •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