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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타스톰 프리미어리그, 스폰서는 삼성전자로 결정


  • 박상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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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07-24 11:55:51

    펜타스톰 프리미어 리그의 첫 스폰서는 삼성전자로 정해졌다. 이에 공식 명칭도 ‘Galaxy Tab S3 펜타스톰 프리미어 리그’로 확정됐다.

    넷마블게임즈(이하 넷마블, 대표 권영식)는 모바일 MOBA ‘펜타스톰 for kakao(이하 펜타스톰)’의 첫 e스포츠 정규리그인 ‘펜타스톰 프리미어 리그 Summer 2017(이하 펜타스톰 프리미어 리그)’의 타이틀 스폰서로 삼성전자와 함께한다고 밝혔다.

    펜타스톰 프리미어 리그는 오는 9월 3일까지 매주 일요일 오후 7시에 진행되며, 이번 타이틀 스폰서로 앞으로 리그는 ‘Galaxy Tab S3 펜타스톰 프리미어 리그’로 불리게 된다.

    갤럭시탭 S3는 삼성전자가 지난 5월 출시한 플래그십 태블릿의 최신 모델로, 이전 모델에 비해 최신 CPU 채용, 램 1기가 증가, 4K 촬영 지원 등 다양한 장점을 가진 태블릿이다.

    모바일 e스포츠 마케팅에 주로 플래그십 스마트폰을 앞세웠던 삼성전자가 이번에 태블릿을 앞세운 이유는 '펜타스톰'의 게임성 때문이었을 것으로 보인다. MOBA 게임의 특성상 스마트폰을 손에 쥐고 하는 것보다 태블릿을 거치 형태로 하고 양손으로 자유롭게 하는 것이 조금 더 유리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최근 열린 펜타스톰 프리미어 리그 예선전에서도 태블릿으로 '펜타스톰'을 플레이하는 선수들이 있을 정도였다.

    펜타스톰 프리미어 리그의 첫 방송은 지난 7월 23일 서울 상암동에 위치한 OGN e스타디움에서 진행됐으며, ‘WILD’와 ‘NC Lions’, 그리고 ‘TopTeaM’과 ‘MVP’가 맞붙어서 ‘WILD’와 ‘TopTeaM’이 각각 승리를 거뒀다.

    넷마블은 타이틀 스폰서인 Galaxy Tab S3와 프로모션 이벤트도 진행한다. Galaxy Tab S3 구매 후 시즌이 종료되는 9월 3일 오후 11시 59분까지 삼성닷컴의 이벤트 페이지에서 제품정보를 등록하면 ‘펜타스톰 버터플라이 홍염의 검’ 한정판 스킨과 ‘펜타스톰 프리미어 리그’ 결승전 입장권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단 결승전 입장권의 경우 대회 일정 상 8월 16일까지 신청한 고객에 한하여 추첨 자격이 주어진다.

    펜타스톰 프리미어 리그 본선 경기를 현장에서 관람하는 관객 전원에게는 2017 썸머 시즌 한정판 스킨 ‘백의의 연인’ 베라 스킨을 증정한다. 그리고 현장에서 선정되는 베스트 드레서와 응원왕에게는 PSPL 시즌 한정판 기념 티셔츠와 문화상품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본선 현장 관람을 위한 티켓은 티켓 예매사이트 티켓링크를 통해 가능하며, 가격은 회당 5,000원이다.

    넷마블 한지훈 사업본부장은 “펜타스톰의 첫 정규 e스포츠 리그에 멋진 타이틀 스폰서인 삼성전자 Galaxy Tab S3와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며 “더욱 풍성한 볼거리로 장착한 ‘펜타스톰 프리미어 리그’를 많은 분들이 즐겨주시고 더 많은 응원을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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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타뉴스 박상범 (ytterbia@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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