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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7 플러스 2X 카메라는 가라, 갤럭시노트8은 3X 카메라?!


  • 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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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07-22 13:02:28

    스마트폰 디카의 기능이 기존 디카 시장을 크게 흔들고 있다. 아이폰7 플러스의 경우는 광학 2배줌 기능을 달아 인물사진 찍을때 특화된 모습을 뽐냈는데, 갤럭시노트8의 경우는 광학 3배줌 기능을 포함할 것으로 보여 화제다.

    美 IT미디어 폰아레나는 현지시간 21일, 곧 선보일 삼성의 플래그십 패블릿폰 갤럭시노트8이 듀얼렌즈를 통한 광학 3배줌 기능을 지원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그는 최근 스마트폰의 트랜드가 듀얼카메라를 통한 이미지 품질 향상과 광학줌 구현이라며, 삼성 갤럭시노트8은 이 부분을 달성하기 위해 1천2백만화소의 광각렌즈와 1천3백만화소의 망원렌즈를 핵심으로 하는 듀얼 카메라 모듈을 적용했다고 보도했다.

    이렇게 조합된 2개의 렌즈로 사진을 찍으면 최대 3배 까지 광학줌이 가능해진다. 또한 각각의 렌즈에는 광학 손떨림 방지 기능이 들어가 2배 확대 모드에서는 손떨림 방지가 안되는 아이폰7 플러스와는 달리 갤럭시노트8은 3배 줌에서도 손떨림 없는 사진을 촬영할 수 있게 된다. 빛이 적은 야경촬영에는 손떨림 방지기능이 필수다.

    매체는 삼성이 이를 위해 저조도 성능과 3S 매핑, 거리 측정 향상을 위한 멀티센서 등 최첨단 알고리즘을 개발하는 이스라엘의 코어 포토닉스 사에 전폭적인 투자를 진행했다고 말했다.

    또, KGI 증권 애널리스트 밍치궈의 말을 빌어 갤럭시노트8의 듀얼카메라 기능은 스마트폰 시장의 판을 뒤집는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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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갤럭시노트8에 들어가는 듀얼카메라 특허 이미지 / 출처: 폰아레나>


    베타뉴스 김성욱 기자 (beta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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