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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랑전설' 기스 하워드, '철권7 FR' 전장에 합류


  • 서삼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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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07-17 14:19:59

    반다이남코의 인기 격투게임 ‘철권7 FR’의 신규 캐릭터가 공개됐다. ‘아랑전설’의 최종 보스이자 ‘킹오브파이터즈’ 시리즈에 활약한 ‘기스 하워드’다.

    기스 하워드의 참전은 16일(현지시각) 대전격투게임 대회 ‘에보 2017’의 ‘철권7 FR’ 결승전에서 공개됐다.

    기스 하워드는 아랑전설의 최종보스로 개발돼, 킹오브파이터즈에 단골 출장한 캐릭터다. 기를 발산하는 열풍권과 질풍권, 레이징스톰, 유술과 관절기, 반격기 등을 주로 사용하며, 트레일러 영상에서 주요 기술을 사용한 연타(콤보)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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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반다이남코 유튜브 갈무리


    타 격투게임의 캐릭터가 등장하는게 처음은 아니다. ‘철권7 FR’을 출시한 반다이남코는 캡콤과 손잡고 ‘스트리트파이터’ 시리즈의 진보스 ‘고우키(국내명 아쿠마)’를 추가한 바 있다. 장풍과 공중공격이 주인 고우키는 독특한 공격방식과 리듬으로 한때 ‘강캐(강한 캐릭터)’ 반열에 오른바 있다.

    반다이남코 하라다 카츠히로 프로듀서(PD)는 현장에서 기스 하워드를 오는 겨울 다운로드 콘텐츠(DLC)로 출시하겠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서삼광 (seosk.bet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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