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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BP홀딩스그룹,한국 400여개 중소기업 초청 항저우 박람회 개최


  • 박용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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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07-12 08:48:28

    홍콩 소재 BP홀딩스그룹(대표 우샤오젠)과 BP홀딩스코리아(대표 이창구)가 ‘한중 기술혁신 중소기업 항저우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2일 공식 발표했다.

    중국 항저우시 절강 세계무역센터에서 9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한중 기술혁신 중소기업 항저우 박람회’는 초소형NEV전기차, 친환경 에너지, 친환경 하이브리드 오토바이, 아트 모션 프레임, VR/ AR 등 첨단 기술을 보유한 한국의 벤처기업, 화장품 전문 기업,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 등 한국의 우수 중소기업 400여개를 초청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는 참가기업에게 중국 소비 트랜드를 이끄는 왕홍((网红) 수백명을 활용한 코마케팅(Co-marketing)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참가기업과 왕홍의 1:1 매칭을 통해 박람회 현장에서 라이브 방송과 블로그 마케팅으로 왕홍이 직접 중국 전역에 제품 판촉활동을 진행한다.

    또한 차이나드림을 꿈꾸는 국내 스타트업 및 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총 우승상금(인민폐22만위안, 한화 3천8백만원)과 함께 중국 안지현 지역에서 창업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되는 ‘한중 스타트업 창업 경진대회’가 동시에 열린다.

     지난 7일 이미 한국M&A센터에서 개최된 한국 예선전을 통과한 한국의 스타트업, 벤처기업 5개사가 중국 예선전을 통과한 중국의 스타트업, 벤처기업 5개사와 투자유치를 위한 배틀 형식 경진대회로 진행되며, 9월 9일 중국 저장성TV 방송에서 중개될 예정이다. 방송을 통해 중국 현지의 200여 투자기업과 투자 매칭도 함께 진행한다.

    BP홀딩스그룹의 우샤오젠 대표는 “한국 우수 중소기업의 성공적인 중국시장 진출을 위해 중국 지방정부와 함께 열리는 이번 행사는 대규모 중국 소비자 대상 마케팅 행사로 중국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왕홍의 적극적인지원으로 중국 소비자에게 한국 기업의 우수한 서비스와 상품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한국법인인 BP홀딩스코리아 이창구 대표는 “이번 박람회는 중국 진출을 도모하고 있는 한국 중소기업, 벤처기업, 스타트업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특히 스타트업 창업경진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거둔 스타트업은 중국 현지의 창업보육센터에서 2년동안 법인설립, 사무실, 숙식, 통역, 마케팅, 생활비 지원 등의 파격적인 지원을 받게 된다”고 전했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bpi-holdings.com/expo)에서 확인 할 수 있다. 박람회 참가 신청은 7월 28일까지 이메일(bp-korea@bpi-holdings.com)로 받는다.

    <사진설명>한국M&A센터에서 열린 '한중 스타트업 창업경진대회'한국 예선전(사진제공=토스트앤컴퍼니)


    베타뉴스 박용만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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