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게임즈는 오는 8월 출시하는 호러 게임 '화이트데이: 학교라는 이름의 미궁'(이하 화이트데이)의 PS4 및 PC 버전에서 새롭게 등장하는 신 캐릭터 ‘유지민’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10일 공개했다.

‘유지민’은 지난 2001년 발매한 원작 '화이트데이'에 등장한 3명이 히로인(한소영, 김성아, 설지현)의 뒤를 잇는 4번째 히로인으로써, 이번 PS4/PC 버전에서 처음으로 등장한다. 일종의 ‘숨겨진 캐릭터’로서 게임에 등장하며, 플레이어는 일정한 조건을 달성해야만 지민을 만날 수 있게 된다. 유지민의 시나리오는 기존에 '화이트데이'가 하지 못했던 연두 고등학교의 또 다른 이야기를 다룬다.

또한 로이게임즈는 '화이트데이' 한정판을 준비 중이다. '화이트데이' 한정판은 게임 발매에 앞서 예약 판매가 진행될 예정으로, 한정판 및 특전의 상세한 정보와 가격 등은 준비가 되는대로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로이게임즈는 '화이트데이' PC 버전의 발매일을 오는 8월 22일로 확정하고, PS4 버전의 발매일 역시 같은날로 조정. 양쪽 플랫폼에서 모두 8월 22일에 발매된다고 발표했다. 북미 및 유럽, 아시아, 일본 등 전 세계에서 거의 동일한 시점에 발매가 진행된다.

베타뉴스 박상범 (ytterbia@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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