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현대BS&C, 전력과 통신 케이블 합친 ‘스마트 하이브리드 케이블’ 선봬


  • 전소영
    • 기사
    • 프린트하기
    • 크게
    • 작게

    입력 : 2017-07-07 10:39:07

    현대BS&C는 전력과 통신 기능을 하나로 합친 스마트 하이브리드 케이블 개발을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현대BS&C의 ‘스마트 하이브리드 케이블’은 전력과 통신 케이블을 한 개의 케이블로 제작함으로써 제작 비용과 공사 시 설치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다. 무엇보다 효율적인 안전관리를 통해 인명피해를 방지하여 생산성을 높이는데 기여한다. 또한 현장에서 쉽게 광 커넥팅을 할 수 있는 복합커넥터 및 현장설치용 커넥터를 제공함으로 통신 설치 시 문제점까지도 해결한 것이 특징이다.

    현대BS&C는 2015년부터 진행된 지역산업 창의융합 R&D 연구과제를 통해 밀폐공간 및 지하공동구의 전력공급과 통신 문제를 극복하는 기술인 광전 복합케이블 기반의 ‘스마트 하이브리드 케이블(가칭)’의 개발을 완료하였으며, 해당 제품의 ‘지하공동구 통신 시스템 및 그 운영방법’에 대한 특허 취득을 완료하였다.

    현대BS&C 정대선 사장의 주도 하에 신성장동력 발굴의 일환으로 자사 IT부문과 건설부문의 협업을 통해 개발된 사물인터넷(IoT) 미들웨어 솔루션 ‘SmartIot 2.0’과 연계하여 전력측정 모니터링 서비스 등 다양한 사물인터넷 기기와 호환 및 연결이 가능하다. 현재 LTE 통신망과 연계하여 특정 단말기가 아닌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통신할 수 있는 환경구축을 위한 업그레이드가 진행 중이다.

    한편, 현대BS&C는 노현정 아나운서의 배우자로 알려져 있는 현대家 3세 정대선 사장이 창립한 건설, IT서비스 전문 기업이다. 정대선 사장은 현대BS&C의 미래 신성장동력 사업 발굴에 주력하고 있으며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베타뉴스 전소영 (press@betanews.net)
    Copyrights ⓒ BetaNews.net





    http://m.betanews.net/718844?rebuild=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