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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용산 해링턴 스퀘어'] 1순위 시선집중 “특별함이 다르다”


  • 한승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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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07-03 20:56:52

    [베타뉴스=한승수 기자]"살기에 편한 최고급 호텔같은 집이다. 직접 와보기를 잘했다"

    지난 30일 용산 한강로 2가 '용산 센트럴파크 해링턴 스퀘어'의 견본주택을 찾은 서울 옥수동 거주 60대 중년 여성의 소감이다.

    "이태원 유엔사 터가 1조원이 넘게 매각, 건립예정 아파트가 3.3㎡ 당 4,000만원이 넘을 것이라는 얘기를 듣고 왔다"면서"용산국제업무지구의 중심축에 자리한 '해링턴 스퀘어'의 투자의 가치가 용산 외곽의 유엔사 터 아파트보다 나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서울 부동산에서 안정적으로 투자할 곳이 강남과 용산 외에 따로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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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산 센트럴파크 해링턴 스퀘어'는 품격있는 놀터와 쉼터, 일터의 주거공간으로 용산 주거공간의 핵심축으로 자리잡을 전망이다.[베타뉴스 DB]

    "어떻게 청약하는지는 모른다"는 대치동 거주 50대 중반 여성은 "청약 예약을 하면 계약할 수 있다는 말에 견본주택을 찾았다"고 말했다.

    @개발 호재 즐비 '용산'의 기린아 '해링턴 스퀘어'

    개발 호재가 즐비한 용산국제빌딩 4구역에 '용산 센트럴파크 해링턴 스퀘어'가 6·19 부동산대책 이후 가열 중인 서울 분양시장의 기린아로 급부상 중이다.

    4일 특별공급분 청약에 들어가는 용산 센트럴파크 해링턴 스퀘어’는 서울 용산구 한강로3가 63-70번지 일대 3만 여㎡일대에 지하 5층, 지상 최고 43층 6개동에 총 1,140가구분의 대단지 주상업무 복합단지다. 일반분양분은 총 946가구로 전용 92~135㎡의 중대형이다.

    분양가는 평균 3,630만원.

    한강로2가 C부동산 중개사는 "효성의 '용산 센트럴파크 해링턴 스퀘어'의 분양가가 적정하다고 판단한 대기 수요가 상당하다"며 "투자자의 상당수는 브랜드 인지도보다 미래 투자가치를 중요시하고 있다"고 귀띔했다.

    그는 "이 단지가 들어서는 용산국제빌딩 4구역은 다양한 대규모 개발호재의 예고로 서울에서 이 곳만큼 미래가치가 기대되는 지역은 없다"면서"문재인 대통령이 용산 미군기지에 뉴욕 센트럴파크와 같은 세계적인 생태자연공원을 조성하겠다고 선언하면서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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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산 센트럴파크 해링턴 스퀘어'의 장단점 [베타뉴스 DB]

    이 단지의 강점 중의 강점은 뉴욕 센트럴파크를 능가하는 다양하고 드넓은 테마 녹지 공간과 단지 전면에 도도하게 흐르는 한강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는 점이다.

     @드넓은 녹지공원과 한강을 아우르는 핵심 주거공간

    '용산 해링턴 스퀘어'의 가장 큰 호재는 243만㎡ 규모의 초대형 국책사업 ‘용산민족공원’의 조성사업이다. 용산민족공원은 대규모의 녹지 및 호수 등을 배경으로 시민들을 위한 커뮤니티 공간으로 조성된다.

    여기에 더해 용산역 광장에서 미디어광장, 용산파크웨이(가칭), 용산프롬나드를 거쳐 중앙박물관까지 약 1.4㎞에 이르는 공원길도 꾸며진다. 이는 광화문광장과 서울광장을 합한 면적(3만2000㎡)보다 약 1.3배 큰 4만여㎡ 규모다.

    서울시가 연내 제시예정인 ‘용산마스터플랜’도 주목된다. 이 계획에는 한강, 용산전자상가 등이 연계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용산을 동아시아 주요 국제도시로 육성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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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산 센트럴파크 해링턴 스퀘어'의 견본주택 모형도 [효성 자료]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 완료 시 코엑스(COEX) 면적의 5배에 달하는 상업시설과 대규모 수요의 오피스가 들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유명기업들도 용산으로 새둥지를 틀고 있다. 현대차그룹 계열 건설사인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3월 서울 용산구 원효로4가 일대 3만1천㎡ 부지에 최고 48층 높이의 호텔과 업무시설 등의 조성계획을 발표하며 기대를 모았다.

    해당 부지는 용산국제업무지구와도 가까운 만큼 개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또한 아모레퍼시픽 신사옥도 지하 7층~지상 22층, 연면적 18만8759㎡규모로 올해 말 준공을 앞두고 있다.
    문화예술공간을 조성하는 ‘한강 노들섬 개발’과 용산역 전면 지상·지하공간을 주차장 및 도로로 구축하는 ‘리틀링크 개발사업’도 용산의 변화의 바람 중 하나다.

    @특급 교통요충지에 원스톱 고품격 주거복합지구

    ‘용산 센트럴파크 해링턴 스퀘어’는 1호선 용산역과 4호선 신용산역의 초역세권 입지다. KTX, ITX의 전국 쾌속 특급열차 이용도 한걸음이다. 용산~신사~강남을 잇는 신분당선 연장사업도 진행 중이다.

    또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선(송도~여의도~용산~마석)도 연내 예비타당성 조사를 신청할 계획이다. 용산공원과 한강 등 자연경관을 한 눈에 바라볼 수 있는 조망권도 갖췄다. 남향 위주 배치구조로 채광과 통풍이 뛰어나며 넓은 개방감을 조성함은 물론, 용산공원의 접근성이 용이한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한다.

    한 번에 다양한 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원스톱 인프라’를 형성한 점도 눈에 띤다. 미국 뉴욕의 배터리 파크(Battery Park), 독일 베를린의 포츠다머 플라츠(Potsdamer Platz)와 같이 대규모 공원과 건물이 조화를 이루는 '주거·상업·문화 복합지구'를 기본 컨셉으로 단지 내에 업무·공공·상업시설이 모두 갖춰졌다.

    최상의 커뮤니티시설도 돋보인다. 용산파크웨이(가칭)와 연계한 대규모 휴게·상업복합공간과 피트니스·클럽하우스·게스트룸 등이 입주자의 고품격 놀터와 쉼터로 들어설 예정이다.

    효성의 '용산 센트럴파크 해링터 스퀘어'가 주거공간으로 완벽함만은 가진 것은 아니다.

    한강로 2가 T부동산공인중개사는 "방문객의 상당수가 공급면적보다 작은 느낌이다고 평하는 것은 맞는 말이다"면서 "주상복합아파트의 실면적은 용산뿐만 아니라 도심 어디라도 일반아파트보다 작다"고 말했다.

    실제 이 단지의 공급면적 대비 전용면적, 전용율은 71%다. 

    효성의 '용산 해링턴 스퀘어'는 4일 특별공급에 이어 5일 아파트투유에서 아파트투유와 kb국민은햄 인터넷에서 1순위 청약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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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스톱 라이프에 미래 투자가치가 풍부한 '용산 센트럴파크 해링턴 스퀘어'


    베타뉴스 한승수 (han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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