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타뉴스 사회부 장재영 기자]

1년에 단 한번 단체급식과 외식 관계자들을 위해 마련되는 정보의 장 '2017 우수급식.외식산업전'이 6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3층 C홀)에서 개최된다. 오늘30일 이니 참여해보면 좋겠다.

지난해 10주년 을 맞아 특급호텔 셰프가 진행한 메뉴시연회와 안건 보건 공단이 함께 선보인 조리실 모델 관은 급식과 외식업계에 큰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올해도 우수급식.외식산업전'은 최근 업계의 이슈를 엄선해 다시 한번 급식과 외식업계에 트렌드를 선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가장 주목받는 프로그램으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야심차게 준비한 메뉴시연회와 제3기 단체 급식 GAP마스터 교육이다. 지난해보다 더욱 규모를 키워 '셰프와 영양(교)사의 맛깔난만남'이라는 슬로건으로 준비한 메뉴시연회는 특급호텔 셰프들이 선보이는 '호텔식 부럽지 않은 여름 급식 메뉴'와 공주베리류사업단의 '베리류', 정선곤드레 음식관광활성화사업단의 '곤드레'를 메인 식재료로 구성해 4일간 펼쳐진다.

이와 함께 학교급식과 농식품·식생활교육 정책의 발전 방향을 주제로 진행되는 제4회 단체 급식 미래발전 포럼도 주목을 받고 있다. 대한급식신문사와 (사)식생할교육국민네트워크가 공동 개최하는 이번 포럼은 '학교급식 식품(식재료) 관련 책임부처 일원화와 학교 급 식 과 연계한 식생활교육 강화로 학교급식에 핫이슈인 2가지 주제로 진행된다.

또한 서울시교육청 주최로 올해 4회차를 맞는 서울학교급식박람회는 서울 학교급식 전과정을 소개 하는 정책홍보관, 학교급식 우수 실천사례를 소개하는 전시존, 그리고 푸드테 라피 체험존, 식품 알레르기 예방 관리존, 비만 예방 관리, 세계소스 체험존, 스쿨 가드닝 홍보존, 푸드&진로 체험·상담존 등 다양한 테마로 꾸며진 체험과 프로그램이 관람객을 기다리고 있다. 이밖에도 채소를 싫어하는 친구를 위한 요리'라는 주제로 제1회 초·중학생 요리경연대회 본선이 전시회 첫날인 27일 치러진다.

금번 서울학교급식박람회의 최대 관전 포인트는 서울시교육청 급식 홍보대사인 이원일셰프와 조희연 교육감이 함께 만드는 학교급식 메뉴시연회로, 조희연 교육감과 이원일셰프가 유기농 칩을 곁들인 제철과일 살사, 제철 채소 닭가슴살 샐러드, 매실청 드레싱을 서울 학교 영양(교)사들과 함께 직접 시연하며 소개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대한급식신문사와 안전보건공단이 공동으로 준비 한 안전한 급식·외식 운영을 위한 안전 실무교육과 약 100평 규모의 재해예방 조리실 모델관이 전시장에 선보인다. 급식실 안전을 주제로 단순한 이론에 그치지 않고 현업 급식-무사들의 노하우를 반영 한 재해에밤 사례들이 선보여 입체적인 교육과 체험이 동시에 이뤄지는 시간으로 준비됐다.

매년 새로운 신제품과 기술을 선보이는 장으로 진행된 우수급식·외식산업전'은 올해도 새로운 기능과 디자인으로 무장한 단체급식 조리기기와 시설, 그리고 위생에 안전까지 더한 식품·식재료가 대거 참여했다.

이에 따라 전시장을 방문하는 급식·외식 관계자들에게는 급식소마다 다른 환경에 필요한 다양한 신제품들을 만나보며 효율적인 시장조사를 해보는 기회도 갖게 될 것으로 보인다

자세한 사항은홈페이지(www.foodservicefair.com)를 동해 확인할 수 있으며 단체 방문 등 문의는 우수급식·외식산업전 사무국(서울 515-4855)으로 하면 된다.

<지난28일 조희연 서울시교육감과 행사참여 관계자들과 인사나누고 직접시식도 하시며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해여주셨다.>

[베타뉴스 사회부 장재영 기자 = 베타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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