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넥슨 '다크어벤저'3', 콘텐츠 살린 영상으로 유저 눈길 사로잡아


  • 서삼광
    • 기사
    • 프린트하기
    • 크게
    • 작게

    입력 : 2017-06-29 15:31:07

    ‘다크어벤저3’의 출시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이용자들의 열기도 점차 뜨거워지고 있다.

    다음달 27일 출시될 ‘다크어벤저3’는 최근 수준 높은 홍보영상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흥행의 기준이 되는 공식카페 가입자도 꾸준히 늘고 있다. 공식적인 발표는 없지만, 사전예약 가입자도 꾸준히 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9일 기준 공식카페에 가입한 이용자는 3만 5,000명을 넘어섰다. 하루 평균 1,000명 이상의 가입자가 유입되고 있다. 아직 적극적인 마케팅 시행 전이지만, 시리즈 열성팬과 게임 속 이야기를 품은 고품질 영상이 흥미를 키운 것으로 보인다.

     

    ▲ ©

    ▲다크어벤저3 이용자 반응(사진출처=공식카페 갈무리)

    이용자 반응은 우호적이다. 게시판에는 ‘다크어벤저3’의 등장을 기대리는 예비 게이머의 글로 가득하다. ‘다크어벤저’ 시리즈 IP(지식재산권) 신작을 기다린 이용자의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이 시리즈는 글로벌 출시된 두 개의 작품으로 누적 3,500만 다운로드를 기록했다.

    지난 23일 공개된 ‘헥터’와 ‘케네스’ 영상도 화제다. 게임 속 주인공의 이야기를 수준 높은 영상미로 품어내 이용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 ©

    ▲사진출처=다크어젠저3 영상 갈무리

    배경이 된 설산과 동굴은 꽤 친숙하다. 영상 공개 시점에서 회사 측은 뉴질랜드 북섬과 남섬을 배경으로 제작했다고 밝혔다. 이는 3부작 판타지 영화 붐을 이끈 걸작 ‘반지의 제왕’ 로케지와 동일한 장소다. 실제로 롱테이크로 잡힌 설산은 '반지의 제왕: 반지원정대'의 대미를 장식한 곳으로 보인다.

    아름다운 영상미와 함께 게임의 핵심 이야기를 살펴볼 수 있는 구성도 흥미롭다. 공개된 두 편의 영상은 '다크어벤저'의 탄생과정을 누구나 알기 쉽게 설명한다. 이는 게임으로 풀어낼 이야기에 궁금증을 더하기 위한 구성으로 추정된다.

    한편 넥슨의 하반기 모바일게임 사업의 중심이 될 '다크어벤저3'는 고품질 액션과 몬스터 탑승, 무기 탈취 시스템, 캐릭터 커스터마이징 등 액션과 캐릭터성을 강조한 모바일 액션RPG다. 


    베타뉴스 서삼광 (seosk.beta@gmail.com)
    Copyrights ⓒ BetaNews.net





    http://m.betanews.net/715060?rebuild=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