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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공 선전…'고양향동 중흥S클래스' 경쟁률 최고 10 대 1 웃돌듯


  • 한승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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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06-29 11:59:45

    [베타뉴스=한승수 기자] 중흥건설(대표=정원주)가 고양향동지구에서 선보인 '중흥S클래스'가 특별청약에서 선전, 완판 문턱에 바짝 다가섰다.

    28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고양향동 중흥S클래스'의 특별공급 결과, 모두 299세대 모집에 314명의 청약자가 몰려 평균 1.05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용 59㎡의 A와 B 등 2개 주택형은 모집 가구에 비해 청약자가 넘쳤다.

    중흥건설이 특공청약자의 자격을 선별한 결과, 당첨자는 207명으로 공급분의 소진율은 69%에 달했다.

    지난해 7월 호반 베르디움의 특공 소진율(73%)에 버금가는 수준이다.

     중흥건설의 '고양향동 중흥S클래스 특공성적표 <아파트투유,베타경제 DB>

    '고양 향동 중흥 S클래스'는 29일 특공 당첨자 발표에 이어 30일 1순위 청약을 실시한다.

    본보는 이 단지가 1순위 청약에서 10 대 1 안팎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 경우 11·3대책 이후 고양지역 최고 경쟁률이다.

    호반베르디움(24 대 1)에는 미치지 못하나 계룡리슈빌(8 대 1)보다는 높을 전망이다. 이들 단지는 모두 완판한 뒤 내달 전매제한이 풀리면서 분양권이 시장에 나올 예정이다. 분양권 웃돈은 최고 6,000만원에 달한다.

    '고양향동 중흥S클래스'는 분양시장의 대세인 소형(전용 59㎡)으로만 공급되는 데다 평균 분양가도 1,380만원으로 합리적이다. 분양가의 경우 롯데건설이 분양 중인 'DMC 롯데캐슬 더 퍼스트'와 이번주부터 분양 예정인 고양 지축지구보다 15% 이상 저렴하다.

    특히 상암DMC생활권으로 쾌적한 주거환경과 양호한 교육환경이 돋보인다는 게 현지 부동산 중개업계의 평가다. 이 단지는 29일 1순위 청약을 실시한다. 당첨자는 100% 무주택자를 대상으로 가점제가 적용되며 고양시 거주자에게 당첨 우선권이 부여된다.

     


    베타뉴스 한승수 (han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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