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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노인일자리사업 4년 연속 대상 수상


  • 김성옥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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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06-28 22:22:14

    경기도 시흥시(시장 김윤식)가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전국 노인일자리사업 종합평가’에서 전국 최초 4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이어 보건복지부는 지자체의 노인일자리사업 계획수립 단계에서부터 사업의 효율적 운영 여부, 서비스 수혜자 관리에 이르기까지 노인일자리사업 전반에 대한 종합 평가를 지난 4월부터 진행했다. 자체평가, 시군평가, 시군 교체평가 및 중앙현장평가 등 까다로운 절차와 검증을 거쳐 이루어진 만큼 이번 수상에 대한 기쁨도 크다.

    이에 평가 결과 시흥시는 지난해 노인일자리사업을 위해 총 31억을 투입, 57개 사업 1,756여개의 노인일자리를 창출하였으며, 4개 수행기관이 모두 골고루 우수한 성적을 받았다.

    특히, 국비 이외에 시비를 1억 4천여만원을 추가로 투입해, 노인일자리를 확대하고 전담인력 특별수당 지원 등 시흥시 실정에 맞는 특색 있는 사업을 발굴한 점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아울러 금년에도 시흥시는 37억원을 투입하여 교통안전지킴이, 동네 환경정비사업, 재능기부사업 등 2천여 개의 노인일자리사업을 추진해 어르신들의 소득 확대 및 사회참여를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김윤식 시흥시장은 “고령화 사회에 건강하고 안정된 노후생활을 위해서는 더 많은 노인일자리 창출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여 어르신들이 보람을 느끼면서 활력 있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베타뉴스 김성옥기자 기자 (kso010228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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