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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세계 칠러 시장 정조준….50년 에어솔루션 기술 바탕

  • 신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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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06-28 16:18:39

    LG전자는 국내 칠러 시장에서 1위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칠러 사업에 대한 성장과 투자를 위해 LG전자는 지난해 11월 전주에 있던 칠러 공장을 평택으로확대 이전했다. 이번 평택 공장에 LG전자는 약 2천 억원을 투자했으며 지속적인 생산과 연구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LG전자는 칠러 사업을 공조 사업의 미래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고 있으며, 연평균 10% 이상 성장시킬 계획이다. LG전자 칠러BD담당 박영수 상무는 “50년간 축적한 공조 역량을 바탕으로 시장을 선도하는 핵심 기술을 개발하는 데 지속 투자해 LG전자를 글로벌 1등 칠러 브랜드로 키워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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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전자가 베트남에 공급한 공랭식 스크류 냉동기

    LG전자는 칠러에 대한 수요가 크면서 생산 및 판매 관련 인프라를 확보하고 있는 해외 시장을 중점적으로 공략할 계획이다. 여기에는 중국, 중동의 사우디아라비아, 이란, UAE, 아시아의 베트남, 필리핀 등이 해당된다.

    특히 LG전자는 올해 들어 연이어 해외 대형 프로젝트를 수주하며 해외 영업망을 늘려 가고 있다. 지난 4월 베트남 화력발전소에 이어 최근 두바이 대규모 상업지구 수크와산빌리지(Souq Warsan Village)의 지역냉방 프로젝트에도 공조 솔루션을 일괄 공급하기로 했다.

    LG전자는 지난 2011년 LS엠트론의 공조사업부를 인수하며 칠러 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했다. 칠러(Chiller)는 물을 냉각시켜 차가운 바람을 만들어 대형 건물 등에 시원한 바람을 공급하는 냉각 설비다. 시원한 바람을 만드는 과정에서 흡수한 열을 배출해야 하는데 외부 공기를 이용해 열을 배출하는 공랭식과 물을 이용해 열을 배출하는 수랭식 칠러로 나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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