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소식

인천관광공사, 32차 한-대만 관광교류회의 인천에서 성공적 개최해


  • 김성옥기자 기자
    • 기사
    • 프린트하기
    • 크게
    • 작게

    입력 : 2017-06-25 12:31:51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와 인천관광공사(사장 황준기)는 한국여행업협회(KATA, 회장 양무승)와 대만관광협회(TVA, 회장 예쥐란), 인천광역시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제32차 한-대만 관광교류회의 (2017. 6.22~24)》를 인천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어 본 회의를 인천으로 유치하기 위해 인천관광공사 황준기 사장은 지난해 열린 《제31차 한-대만 관광교류회의 (2016.11.17.~19 / 타이중시)》에 참석하여 ‘차기 개최지 인천’을 선언한 바 있었다.

    이번 회의에 한국측은 한국여행업협회를 중심으로,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인천광역시·인천관광공사 및 여행업계 대표로 구성된 80여명 인사가 참석하였고, 대만측은 대만관광협회 회장, 교통부 관광국 부국장(류시린, 刘喜临) 및 여행업계 대표 77명 인사가 참석하였다.

    이에 양국 대표단의 개회사로 시작한 ‘한·대만 관광교류회의’에서 양국의 관광교류 활성화에 노력한 양국 기관에 감사패 전달이 있었으며, 「한-대만 상호교류 300만 달성을 위한 관광산업의 과제」를 중심으로 교통 수송능력 확대를 위한 항공개발(Open Sky) 방안, 양국 관광교류 활성화를 위한 우리의 추진과제 등의 열띤 토의와 인천관광홍보 발표가 이루어졌다. 또한 차년도 개최지는 타이난시로 확정되었다.

    아울러 대만 교통부 관광국 류시린 부국장은 “인천에 이런 섬이 있는 줄 몰랐다. 한국 최초의 등대가 있는 역사적인 섬, 팔미도를 둘러보고 분위기 있는 식사도 즐길 수 있어서 인천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간직하고 돌아간다.” 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공사 황준기 사장은 “이번 한-대만 관광교류회의의 인천 개최를 통해 한·대만 간 관광교류가 더욱 활발해지길 희망하며, 인천에서도 양국 관광교류 300만 명 목표 달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베타뉴스 김성옥기자 기자 (kso0102280@naver.com)
    Copyrights ⓒ BetaNews.net





    http://m.betanews.net/712636?rebuild=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