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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서울독립영화제, 독립영화 차기작 프로젝트 작품 공모


  • 박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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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06-24 11:11:53

    네이버가 서울독립영화제와 '독립영화 차기작 프로젝트 : 인디트라이앵글 2017' 작품을 공모한다.

    한 해 독립영화를 결산하는 서울독립영화제는 독립영화 제작 및 배급의 실질적 기여를 위해 2008년부터 '인디트라이앵글' 프로젝트를 실시해왔다.

    '독립영화 차기작 프로젝트 : 인디트라이앵글 2017’은 젊고 유망한 작가를 발굴해 단편 영화 제작을 지원하고, 나아가 장편 옴니버스로 개발 후 영화제 출품과 개봉, 배급까지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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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독립영화제 집행위원회가 주관하고 서울영상위원회가 후원해온 인디트라이앵글 프로젝트에 네이버가 참여를 결정하면서 보다 활성화된 공모전이 진행될 것으로 주최측은 기대하고 있다.

    이번 인디트라이앵글 프로젝트 공모 기간은 6월 26일(월)부터 7월 7일(금)까지 12일간이며, 창작 시나리오의 제시어는 '극장'이다. 단편 2편 이상의 포트폴리오가 있거나 서울독립영화제 상영 이력이 있는 연출자라면 지원이 가능하다.

    심사를 통해 선발된 시나리오에는 개별 작품당 1천만 원의 상금과 500만 원 규모의 후반 작업 비용이 제공된다. 또한 제작된 단편 작품은 '서울독립영화제 2017'에서 최초 공개 후 2018년 장편 옴니버스로 개봉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베타뉴스 박은선 기자 (silver@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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