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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디에 앉아 즐기는 ‘댄스 페스티벌’…문화가 흐르는 서울광장 개막


  • 박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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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06-23 15:16:36

    비보이, 발레, 플라멩고, 쌈바 등 공연장에서만 볼 수 있었던 수준 높은 공연을 서울광장 잔디에 앉아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장이 마련된다.

    6월 23일 저녁 7시, 문화가 흐르는 서울광장 이 화려한 막을 올리는 것. 2017 문화가 흐르는 서울광장 개막무대는 23일부터 28일까지 6일간, 평일 7시·주말 6시에 진행된다.

    댄스를 소재로 전통연희부터 비보이 발레, 플라멩고, 쌈바 등 다양한 장르의 댄스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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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막공연 ‘DANCE FESTIVAL’은 서울광장에 설치된 특설무대에서 서울시대표 비보이단 ‘갬블러크루’와 ‘타악그룹도도’의 콜라보레이션 공연 <코리안비트>로 시작된다.

    ‘와이즈발레단’의 해설이 있는 차이코프스키 발레판타지, 또 하나의 서울시대표 비보이단 ‘드리프터즈크루’의 화려한 비보잉과 ‘정선희 플라멩고’의 플라멩고 댄스, ‘에스꼴라알레그리아’의 쌈바 댄스, ‘트리커스’와 ‘The 들썩’의 한국 전통무예와 전통연희의 만남, ‘더 에스밸리무용단’의 밸리 댄스와 ‘애니메이션크루’의 팝핀, 스트릿 댄스까지 다양한 장르의 댄스 공연을 선보인다.

    2017 문화가 흐르는 서울광장 은 이번 6월 23일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7월 ‘보이스 페스티벌’, 8월 ‘퍼포밍아츠 페스티벌’, 9월 ‘오케스트라 페스티벌’ 등 월별 다른 주제를 선정하여 10월까지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자세한 공연 일정은 문화가 흐르는 서울광장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베타뉴스 박은선 기자 (silver@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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