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아식스, 반려 동물과 함께 달리는 '아식스 펫런' 성료


  • 이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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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06-22 20:27:15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아식스 코리아'(ASICS Korea)가 지난 17일, 상암 월드컵 경기장에서 러닝을 즐기는 러너들과 그들의 반려 동물을 위한 '아식스 펫런'(ASICS Pet Run)' 행사를 개최, 성료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아식스 페이스북 사전신청을 통해 총 30명의 참가자를 모집했으며, 평소 러닝을 즐기는 러너뿐만 아니라 반려견과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싶어하는 많은 애견인들이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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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식스 펫런(Pet Run)
    (사진제공 - 아식스코리아)


    이날 행사는 반려견들의 건강을 고려해 더위가 한풀 꺾이는 늦은 오후에 진행됐으며, 훈련 시범견의 프리스비 공연으로 시작되었다.

    또한, 스페셜 게스트로 애견 훈련소 대표이자 TV프로그램에서 반려견 행동 교정 전문가로 활약중인 '이웅종' 교수가 초대됐으며, 반려견 교육법에 대한 강연 후 평소 반려견에 대한 고민과 궁금했던 부분을 질문하고 반려견의 행동을 교정 받는 등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클래스 후에는 견주와 반려견이 함께 상암 하늘공원 메타세콰이어길 1Km 코스를 달리는 '미션런'이 진행됐다. 단순히 달리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아식스에서 마련한 스타일링존의 소품을 활용, 반려견의 인생샷을 촬영하거나 반려견의 개인기를 뽐내는 미션 등 이색적인 미션을 수행하는 것으로 구성됐다.

    행사 참가자 전원에게는 아식스 러닝 티셔츠를 포함, 아식스에서 제작한 반려견 반다나와 반려동물 건강식이 제공됐으며, 러닝 행사가 끝난 후에도 애견 놀이터를 이용하며 반려 동물과 좋은 추억을 만들었다.

    아식스 코리아 관계자는 “최근 반려 동물을 돌보는 인구가 1,000만 명을 넘어 반려 동물을 가족처럼 생각하는 이른바 '펫팸족'(Pet+family)이 늘어나고 있다."며, "반려 동물과 함께 달리는 이번 행사를 통해 그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고, 평소 러닝을 즐기지 않았던 사람들에게도 일상 속 러닝의 즐거움을 느끼게 하고자 했다."라고 말했다.


    베타뉴스 이현석 (pdfman@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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