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리니지M은 지금]③ 탐험을 위한 기초지식(물약편)


  • 서삼광
    • 기사
    • 프린트하기
    • 크게
    • 작게

    입력 : 2017-06-22 12:27:25

    엔씨소프트가 ‘리니지M’을 21일 정식 출시했다. 모바일 아덴월드를 기다려온 수많은 인파가 몰렸다. 이 중에는 ‘린저씨’로 불리는 ‘리니지’ 마니아는 물론, 화제의 작품을 즐기려는 초보자도 적지 않다. 본지는 초보자가 참고하면 좋을 기초 지식들을 소개한다.

     

    ‘리니지M’은 온라인게임 ‘리니지’를 바탕으로 개발됐다. 원작을 즐긴 이용자라면 물약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는 사실을 잘 안다.

    반면 ‘리니지M’으로 아덴월드를 처음 방문한 초보 모험가는 물약을 아끼려고 자체 회복시스템을 이용할지도 모른다(자연회복은 인벤토리 무계가 최대치의 절반 미만일 때만 회복된다). 이는 물약과 아데나(골드)를 아끼는데 도움을 줄지 모르나, 빠른 사냥과 육성에 방해된다.

    강한 몬스터는 더 많은 보상을 준다. 아데나를 사용해 캐릭터를 빨리 육성하면 보상의 폭이 늘어나는 것. 따라서 육성 초반에는 물약을 아끼지 말고 사용해 육성 속도를 높이는 편이 유리하다.

     

    ▲ ©

    ▲옵션에서 체력 회복제 사용시점을 설정할 수 있다


    일단 빨간 물약이라 불리는 ‘체력 회복제’는 HP가 70% 이하로 떨어지면 자동 사용한다. 이 설정은 옵션에서 바꿀 수 있으나, 건들 이유가 없다. 주목 할 소모성 아이템은 ‘초록 물약’ ‘용기의 물약’이다.

    ‘초록물약’과 ‘용기의 물약’은 공격속도와 이동속도를 높여준다. ‘리니지’와 ‘리니지M’은 공격력보다 공격속도가 중요하다. 더 빨리, 더 많이 때리는 게 사냥속도가 빠르다. 두 물약은 공격속도를 높여주는 대표 아이템이다.

     

    ▲ ©

    ▲초록 물약과 용기의 물약으로 공격속도 2단 가속을 자동설정해 놓은 상태. 입수 난이도와 가격이 높은 드래곤의 진주는 아껴쓰자


    공격속도 증가 효과는 3단계로 구분된다. ‘초록물약’은 1단계, ‘용기의 물약’은 2단계에 속한다. 3단계 아이템인 ‘드래곤의 진주’도 있지만 가격이 비싸 일상적으로 사용하긴 부담된다.

    두 물약은 각 마을의 잡화상 NPC가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니 부담 없이 구입해 사용할 수 있다. 단축창에 물약을 등록해 자동사용 설정을 하면 편리하다. 자동사용은 아이콘을 터치한 뒤 밑으로 잡아끌면 된다. 설정된 아이템(혹은 스킬)은 아이콘 상단에 파란 바가 생기며, 아이콘에도 파란색 순환 고리 마크가 달린다.


    베타뉴스 서삼광 (seosk.beta@gmail.com)
    Copyrights ⓒ BetaNews.net





    http://m.betanews.net/711674?rebuild=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