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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스마트스코어와 골프장 IT 솔루션 등 사업 협약


  • 안병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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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06-22 12:16:16



    LG유플러스는 6월 22일 서울 용산 사옥에서 스마트스코어와 사업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LTE 기반 골프장 IT 솔루션 구축에 공동 협력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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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제공 : LGU+ 




    LG유플러스는 스마트스코어의 솔루션 운영에 필요한 자사 LTE망과 함께 태블릿PC를 지원한다. 스마트스코어는 LG유플러스의 LTE망을 이용해 라운드 관리 및 경기관제 솔루션을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 솔루션을 통해 그 동안 캐디가 손으로 직접 작성한 스코어카드가 아닌 카트에 비치된 태블릿PC로 경기 스코어와 퍼팅 수, 티샷 결과 등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특정한 두 지점간의 거리를 제공해 라운딩 고객의 편의를 높였다. 단체 경기 시 실시간 스코어 및 랭킹을 공유해 게임 몰입감과 재미를 더했다.

    골프장의 경우에는 이 서비스 도입으로 전 코스의 카트 및 캐디 위치 정보뿐만 아니라 각 코스, 카트, 홀 별 게임 진행시간, 대기시간 등의 모니터링이 가능해졌다. 고객의 효율적인 경기 진행을 지원할 수 있다.

    LTE망을 기반한 관제 솔루션의 경우 기존의 골프장 자체망을 통한 관제 솔루션과는 달리 기후와 지리적인 환경 등의 영향을 적게 받아 음영지역 없이 안정적인 서비스가 가능하다는 LG유플러스측 설명이다. 이 솔루션은 연내 200여개 골프장에 구축될 예정이다.


    베타뉴스 안병도 (catchrod@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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