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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글로, 심천전자상거래 컨퍼런스 참가…"한∙중 전자상거래 통로 연다"


  • 구재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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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06-22 10:23:28

    -중국 '영웅회' 한국지사 ‘코글로’ 한∙중전자상거래 비즈니스 파트너

    코글로(KOGLO 대표 최성훈)는 지난 13, 14일 양일간 2017심천영웅회전자상거래협회컨퍼런스(이하심천전자상거래컨퍼런스)에 참석해 중국 전자상거래 분야의 최신 트렌드를 집중 조명했다고 밝혔다.

    심천전자상거래컨퍼런스는 중국 전자상거래 협회 영웅회(鹰熊汇)가 전세계 전자상거래 업체들의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매년 정기적으로 개최하는 연례행사이다. 이번 6월 정기 행사는 보유 회원사들이 참여해 전자상거래의 전망를 살펴보았다.

    13일 대회의장에서 열린 컨퍼런스에는 2017년 하반기 전자상거래 판매전략에 대한 내용의 회의가 진행되었으며, 동시에 본 박람회장에서 업체 홍보 및 결제 관련 교류의 장이 마련됐다.

    참가업체 중 핸드폰 및 전자기계 관련 업체들은 바이어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으며, 국내에서도 관심이 높은 드론을 시연하는 업체는 국내외 업체들과 상담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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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전자상거래협회 영웅회는 중국전자상거래 발전에 따라 중국 내 60,000여개의 회원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중국외에도 한국, 미국, 유럽, 남미, 호주 등 해외각국에 지사를 보유하고 있다.

    코글로는중국 전자상거래협회 '영웅회(鹰熊汇)' 한국지사로, 한∙중 전자상거래 협력강화비즈니스를 전문으로 하고 있다. 한국을 넘어 세계 속 전자상거래 비즈니스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고 밝히고 있다.

    영웅회는 매년 국제전자상거래 정기회의와 함께 각 지역 전문가들로 구성된 공개강좌를 진행하여 회원사들에게 홍보, 투자유치 기회 및 전략적 합작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글로벌 셀러와 상품생산자들간의 상품매칭회를 열어, 상품생산자들에게는 판매 루트를 제공하고, 글로벌 셀러들에게는 새로운 신제품과 아이템 선정에 관한 기회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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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심천전자상거래컨퍼런스는중국 전자상거래의 핵심지역인 심천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됐다. 중국 각지에 있는 영웅회회원사와전자상거래에 종사하는 그룹들이 참석했다.

    중국 대형 유통그룹들을 초청해 중국 내 유통기업들이 직접 정보를 얻고 소통할 수 있는 비즈니스 장을 마련하는 한편, 한국전자상거래 업체들이 중국 유통 진출 전략과 중국 현지에서 운영관리 전략 등을 알아보는 자리였다.

    최근 알리바바의 알리연구소 '2016중국전자상거래발전'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 전자상거래발전은 급속도로 증가해 중국전자상거래 교역규모가 2020年에 이르면,12조 원(위안/元)달할 것이라 예상했다.(중국 내 수출입총액의 37.6%) 또한 중국 내 전자상거래 매출액은 3.6조 원(위안/元)으로 연평균 37% 증가추세로, 2020年에 이르면 30%대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번 심천전자상거래컨퍼런스에 참석한 코글로 최성훈 대표는 “알리연구소 결과를 통해 본 중국 전자상거래 발전속도는 우리가 상상하는 것 이상"이라며 "전자상거래 업체들이 우수한 제품과 문화 콘텐츠들이코글로를 통해 중국 해외시장을 내다보는 시각을 가지고, 나아가 영웅회를 통해 세계시장에 함께 나아가는 자리를 함께 생각해 성장하는 기회를 갖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베타뉴스 구재석 기자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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