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빌리티

기아차 ‘스토닉’, 소형SUV 격전장 유럽 출격


  • 이직 기자
    • 기사
    • 프린트하기
    • 크게
    • 작게

    입력 : 2017-06-21 16:54:29

    기아자동차가 소형SUV 강세지역이자 자동차의 본고장인 유럽에서 자사의 신형 소형SUV '스토닉'을 첫 공개했다.

    기아자동차 유럽판매법인은 20일(현지시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신형 소형SUV '스토닉'의 미디어 프리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기아자동차 유럽판매법인은 신형 소형SUV '스토닉'의 실차를 공개하고 1.6 디젤 등 예상 엔진 라인업, R&H 및 NVH 기술, 최첨단 안전·편의사양 등을 선보였다.

    ©

    기아자동차 유럽판매법인에 따르면 B 세그먼트 SUV는 유럽 자동차 시장에서 가장 크게 성장하고 있는 차급으로, 매년 110만대가 팔리며 전체 판매의 7%를 차지하고 있다.

    2020년에는 B 세그먼트 SUV 판매가 연간 200만대에 달하며 결국은 C 세그먼트SUV의 판매량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기아자동차 유럽디자인센터와 남양연구소 기아디자인센터의 협업으로 완성된 '스토닉'은 2013년 제네바 모터쇼에서 공개했던 프로보(PROVO) 콘셉트카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됐다.

    ©

    ▲ ©

    스토닉은 속도감이 느껴지는 다이내믹한 실루엣과 전체적인 볼륨감의 조화로 SUV의 강인함은 물론 민첩함이 강조된 것이 특징이다. 실내는 인체공학적인 설계를 기반으로 세련미와 실용성을 강조했다.

    기아자동차 신형 소형 SUV '스토닉'은 유럽에서 3분기내 출시할 예정이며, 국내에서는 이달 말 공개 후 7월부터 본격적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기아차 소형SUV '스토닉' (사진제공=기아자동차 )


    베타뉴스 이직 기자 (leejik@betanews.net)
    Copyrights ⓒ BetaNews.net





    http://m.betanews.net/711169?rebuild=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