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셀프 인테리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국내 가전 시장에서는 하나의 제품으로도 집안 분위기를 색다르게 연출할 수 있는 ‘조명 융합형’ 블루투스 스피커가 이목을 끌고 있다. 이러한 조명 융합형 스피커는 음악 감상에 그치지 않고 보는 즐거움과 분위기 연출까지 가능하기 때문에 인테리어 아이템으로도 가치가 높다. 다양한 스타일의 조명 기능을 겸한 블루투스 스피커로 나만의 공간을 더욱 스타일리시하게 만들어 보는 건 어떨까.

◆ 은은한 불빛과 풍부한 사운드, 야마하뮤직코리아 ‘렐릿 시리즈’

‘조명 스피커’의 대표 주자로는 야마하뮤직코리아가 ‘렐릿(Relit) 시리즈’가 있다. 야마하의 조명일체형 인테리어 오디오 ‘렐릿 시리즈’는 야마하의 기술이 녹아 든 음질을 기본으로 무드 있는 색감의 조명과 섬세한 조절 기능까지 갖춰 소비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제품이다.

가장 인기 있는 모델인 LSX-170은 뛰어난 저음과 안정적인 고음을 자랑한다. 내부에 장착된 사운드 리플렉터(반사판)를 통해 360도 전방위로 퍼지는 사운드를 더욱 풍부하게 감상할 수 있다.

10단계로 빛 조절이 가능한 LSX-170은 고급스러운 골드 색감의 조명 때문에 실내 보조등으로도 활용되며, 리모콘이나 스마트폰 전용 앱을 이용하면 더욱 편리하게 조작이 가능하다. 세련미 넘치는 디자인을 자랑하는 야마하 렐릿 시리즈 제품은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잘 어울려 새집을 마련하는 신혼부부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 언제 어디서나 신나는 파티 분위기, 브리츠 BA-BL9

화려한 LED 테마로 신나는 파티분위기를 연출하고 싶다면, 브리츠(Britz)의 휴대용 블루투스 조명 스피커 BA-BL9을 추천한다.

브리츠 BA-BL9은 5가지 LED 조명 테마를 지원해 음악에 어울리는 조명을 선택할 수 있으며 중력 감지 센서가 있어 스피커를 세워두었을 때나 수평으로 두었을 때 서로 다른 조명이 반응하는 만큼 시각적인 효과가 높다. 또한 조명 밝기를 조절할 수 있어 환경에 따라 조명 세기를 달리할 수 있으며 아예 끌 수도 있다.

브리츠 BA-BL9은 아웃도어에서 충격을 방지하기 위한 실리콘 커버로 스피커를 처리했으며 자전거 물통 케이지 장착할 수 있는 사이즈로 자전거를 타면서 음악을 들을 수 있고 조명 효과까지 함께 즐길 수 있다.

두 개의 5W 유닛으로 풍성한 사운드를 만들어내며 블루투스 스피커는 물론 마이크로SD 카드로 음악을 들을 수 있으며 마이크를 품어 스피커폰으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 음악에 따라 물줄기를 연출할 수 있는 스피커, 에이플럼 LED 음악 분수 스피커

음악의 리듬에 맞춰 물줄기가 춤을 추는 독특한 스피커다. 스피커 내부에 장착된 10가지 LED 컬러의 화려한 물줄기는 음악에 맞춰 흘러내리며 마치 소리가 나는 미니 어항을 집안에 둔 것 같은 인테리어 효과를 준다. 정격출력 6W의 풍부한 음량까지 갖췄다. USB로 전원을 공급할 수 있기 때문에 사용이 간편한 것도 특징이다.

베타뉴스 신근호 기자 (danielbt@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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