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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스카이72골프장, 원인모를 화재로 카트가 연기에 휩싸여....


  • 김성옥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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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06-20 14:29:57

    인천 영종도에 위치한 국내최대 골프장인 스카이72골프장이 지난 15일 13시경 오션코스를 운행하던 카트가 원인모를 연기에 휩싸여 화재가 발생했다.

    이어 화재에 놀라 라운딩을 하던 골퍼들이 성급히 옷가지와 골프백을 치워 자칫 대형화재로 번질뻔한 것을 막을수 있었다.

    이번 문제는 카트전체가 비닐카바로 쒸워져 있으며 골프백등이 인화성물질로 가득해 경미한 불씨에도 큰화재로 번질수 있는데 간이소화기등 어떠한 진화장비도 없다는게 문제였다.

    이후 발화점이 과열로 밧데리부분으로 밝혔졌지만 이는 카트의 정기적인 안전점검등도 없었다는 것으로 추정된다.

    최근에 런던대형화재 참사도 경미한 부분을 소홀히 해 인재한 말이 기정사실화 되고 있는데 국내최대 스카이72골프장도 안전불감증에 놓인 표본이나 마찬가지다.

    골프장은 하루내방객만 약만명에 육박하는 국내 최대 골프장이 카트로 인해 주변숲이나 나무등으로 번질 것을 대비치 않았다는 것은 큰 문제로 부각 될것으로 보인다.

    스카이72 골프장 지배인 말에 따르면 이후에 간이소화기를 카트에 구비했고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전했다.

    이번 사고당사자인 이(남45세)모씨에 따르면 연습생으로 보이는 경기안전요원이 한참 후에야 와서 어떠한 사과도 없이 카트만 교체해주고 갔다. 고 말했다.

    한편 스카이72 골프장만 문제가 아니라 다른 골프장들도 정기적인 점검과 카트 화재대비 간이소화기등 안전장비를 충분히 갖추로록 관할소방서 및 당국의 감시와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

     


    베타뉴스 김성옥기자 기자 (kso010228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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