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청장 김홍섭)는 지난 16일 성.미가엘종합사회복지관(관장 박종실) 주관으로 중구청 소회의실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동 협의체) 민간공동위원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날 열린 간담회에는 중구지역 11개동 협의체 민간공동위원장이 참석하여 각 동 협의체 사업 홍보 및 활동 실적을 공유하고 동 협의체 활성화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또한 성.미가엘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진행하는 지역복지관 거점 동복지허브화지원 사업 ‘주민이 중심이 되는 살기좋은 마을 만들기’사업과 하반기 동 협의체 운영 계획에 대한 안내가 함께 진행됐다.

이어 박봉주 민간공동위원장 대표는 “각 동 협의체가 자기 지역 안에서만 활동하고 있어 다른 지역의 활동 사항이 궁금했는데 이렇게 한자리에 모여 서로 활동 내용을 공유하고 선진 사례를 우리 지역에 접목할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아 매우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이울러 동 협의체는 사회보장급여의 이용·제공 및 수급권자 발굴에 관한 법률 제정으로 지난 2016년에 중구지역 11개동 협의체가 구성되어 현재 143명의 동 협의체 위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지역 내 취약계층 및 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에 대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올 하반기에 2차 동 협의체 민간공동위원장 간담회가 계획되어져 있으며 정기적인 간담회를 통해 마을복지 실현을 위한 교류의 장으로 활성화시킬 예정이다.

베타뉴스 김성옥기자 기자 (kso0102280@naver.com)
Copyrights ⓒ BetaNews.net

• • 목록
  •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