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오픈메디칼, 본메디칼과 전략적 제휴 통한 '상호 시너지' 창출


  • 박은선 기자
    • 기사
    • 프린트하기
    • 크게
    • 작게

    입력 : 2017-06-16 15:29:45

    오픈메디칼(대표 신재호)는 온라인 의료소모품 전문기업 본메디칼(대표 곽호성)과 매출증대, 공동구매 통한 사입단가 인하 등 시너지 창출을 위해 전략적제휴를 체결한다고 16일 밝혔다.

    ​본메디칼은 2007년 창업하여 이노비즈, 더샵 입점등 의료사업자 도소매와 병의원 등 사업자 대상으로 의료소모품을 판매하고 있다. 

    본메디칼은 의료용품, 매장용품, 복지간병용품카테고리를 바탕으로 의료소모품에 강점을 가지고 있으며, 의료사업자 전문몰 메디세일, 소매 병원대상 메디탑사이트와 THE SHOP입점 등 ​다양한 고객층을 확보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전략적제휴에 대해 온라인을 바탕으로 의료기기, 생활건강, 응급구조용품, 생활용품 등 6만개의 상품을 보유한 오픈메디칼과 자체 의료소모품 보유 창고와 가격경쟁력, 사업자기반 오프라인에 강점을 가진 본메디칼이 상호 보완을 통한 시너지 창출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오픈메디칼은 본메디칼의 경쟁력있는 의료소모품과 오프라인, 사업자기반의 강점을 흡수하고, 본메디칼은 생활, 건강용품과 의료기기 상품 콘텐츠 및 현재 오프라인 과 B2B 위주의 시장 지배력을 바탕으로 B2C시장을 신규로 창출한다는 방침이다.

    ▲ ©

    오픈메디칼은 자체 운영하는 오픈메디칼, 오픈비투비에 본메디칼 상품을 접목해 '인터넷 생협' 을 목표로 사업모델을 재정비하고, 묶음상품, 대량구매를 강점으로 고객들에게 어필한다는 계획이다.

    전략적 제휴의 시너지 창출은 단계별로 진행되며 경쟁력있는 상품 콘텐츠를 교환해 매출증대 및 경쟁력있는 상품 콘텐츠도 확보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상품컨텐츠 공유로 공통상품의 통합구매통한 사입단가 인하로 원가절감 을 추진한다. 물류센타의 공유, 통합 및 장기적으로 콜센타 공동운영 등 공통업무의 효율화 도 진행한다. 또한 공통상품을 중심으로 OEM 및 제조를 통한 원가절감도 양사는 기대하고 있다.

    오픈메디칼 신재호대표는 “불경기에 회사간 경쟁력 확보를 위한 전략적제휴는 필수적이다."며, “금번 제휴는 콘텐츠제휴를 시작으로 물류통합, 통합구매, OEM제조까지 시너지 창출을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박은선 기자 (silver@betanews.net)
    Copyrights ⓒ BetaNews.net





    http://m.betanews.net/708902?rebuild=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