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7-06-14 10:57:09
군포시가 최근 3개월여 동안 전화 한 대로 월평균 85건의 생활불편 민원을 해결했다.
무단으로 버려진 쓰레기, 도로와 인도 파손, 버스 정보 시스템 고장 등으로 생활에 불편을 느낀 시민이 민원 접수 담당 부서나 관련 전화번호를 정확히 몰라도 편히 신고할 수 있는 체계를 가동한 결과라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
이어 시는 ‘생활불편 바로 콜센터’ 운영으로 민원인들이 신고 부서를 찾는 노력과 불편 사항을 여러 번 설명하는 번거로움이 감소한 만큼 민원 처리는 더욱 빨라진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한편 이익재 자치행정과장은 “민원 서비스 강화가 시민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지는 모습을 지난 100일 동안 실감했다”며 “제도 운용에 최선을 다해 시민의 생활불편이 예방 및 신속 처리될 수 있게 하겠다”고 전했다.
베타뉴스 김성옥기자 기자 (kso010228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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