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시화병원, 제8회 시화병원장기 축구대회 개막식 가져

김성옥기자 기자

입력 : 2017-06-13 20:50:32

시화병원(이사장 최병철)이 후원하고 시흥시축구협회(회장 김연구)가 주최·주관하는 '제 8회 시화병원장기 축구대회'가 6월 11일 옥구잔디구장에서 입장식을 갖고 열전에 돌입했다.

이어 장년부 28개팀 1,500여명이 참가해 옥구잔디구장 외 4개구장에서 11일과 18일 양일간 열리는 이번 시화병원장기 축구대회는 대한체육회 시흥시축구연합회에 가입된 단체들이 자웅을 겨루게 되며, 토너먼트 형식으로 전·후반 각각 25분씩 진행된다.

또한 방효소 행정부원장은 대회사에서 “생활체육에서 축구는 지역 공동체 구성원들을 하나로 묶는 기회의 장”이라 말하고 “시화병원도 이 대회가 동호인들의 우정과 화합을 다지는 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화병원장기 체육대회 모습 시화병원/제공)

한편 함진규 국회의원은 축사를 통해 “시흥시가 수많은 택지 개발로 많은 인구가 유입되며, 축구동호회 여러분도 많이 늘어 날것을 기대하고 있다.”면서 “시흥시 요소요소에 운동시설 확충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대회는 예선을 통해 18일 28개 팀 중 8팀이 진출했으며, 8강에 진출한 팀은 오는 18일 옥구구장에서 경기를 펼쳐 최종 우승자를 결정짓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