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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배곧신도시 복합개발사업 특혜 의혹 ...조감도 바껴

  • 장관섭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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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06-09 11:18:24

    시흥시가 민간사업자와 추진하고 있는 '시흥 배곧신도시 랜드마크 조성을 위한 복합개발사업'이 크게 수정된 것으로 드러나 특혜시비가 일고 있다.

    시흥시는 배곧신도시 복합개발사업과 관련한 복합용지 매각 공모(2015년 4원7일)에서 상업.주상복합용지(9만9천271제곱미터) 개발 민간사업자로 호반건설을 선정했으나, 조감도가 크게 바뀐 것으로 드러나 의혹이 일고 있다.

    사업자 선정조건을 보면 민간사업자가 토지를 매입해 개발하고, 복합상업시설 구역에 개발이익금으로 400미터 길이의 여성특화거리 광장과 180대 규모의 주차공간을 조성해 시에 기부체납하는 것으로 되어 있다. 그러나 당초 민간사업자 공모 시 제출했던 계획안이 최근 변경이 이루어진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다.

    특히 독특한 외형으로 지역의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했던 건물이 단순한 상가 형태로 바뀐 것으로 드러났다. 또 당초 180면 규모의 주차공간을 마련해 기부체납할 계획이었으나, 643면으로 계획을 변경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렇게 주차공간을 늘려받는 대신 호반건설에 유리하게 사업계획을 변경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일고 있다.

    배곧도시 입주민 김(57)모씨는 "한기업에 특혜를 주어 조감도가 바뀌고 기업에 이익을 주고 있는 것 아니냐"며 불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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