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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이달 중 32GB & 128GB+무선충전 G6 모델 선보일듯


  • 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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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06-03 10:39:23

    LG G6도 애플 아이폰7이나 삼성 갤럭시S8 처럼 '플러스' 이름을 단 G6 모델을 출시할 예정이다. 하지만 화면 크기를 키운 경쟁사와는 달리 LG 모델은 저장공간만 키울 것으로 보여 큰 반응을 얻기는 힘들어 보인다.

    美 스마트폰 전문소식통인 폰아레나는 현지시간 1일, LG가 이달 중으로 자사의 플래그십 스마트폰인 G6의 파생모델인 'G6 플러스'와 'G6 프로'를 공개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그의 이야기에 의하면 G6 플러스는 128GB 용량의 저장공간과 무선충전 기능을 더한점이 특징이다.

    또, G6 프로의 경우 기존보다 저장공간 크기를 절반으로 줄인 32GB를 내장했다.

    참고로 LG에서 올 초 선보인 G6의 경우 64GB 저장공간을 기본으로 갖췄으며 무선충전 기능은 없다.

    저장공간 용량이 바뀐만큼 가격도 달라진다. G6 플러스의 경우 약 100만원(약 890달러), G6 프로의 경우 약 79만원 (약 700달러) 정도에 책정될 것으로 보인다. 기존 출시한 G6 일반모델의 경우 899,800원(약 800달러)에 판매된 바 있다.

    폰아레나는 이같은 내용에 대해 "타사처럼 크기를 키운것도 아니고 스냅드래곤835 칩셋으로 업그레이드 한것도 아니면서 왜 이같은 사소한 차이점에 '플러스'라는 이름을 붙였는지 모르겠다"라고 전했다.

    하지만 너무 실망할 필요는 없어 보인다. LG V20의 후속작 V30이 파격적인 듀얼 슬라이드 시스템을 달고 나온다는 주장이 있어 시장의 파격적 진화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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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플래티넘 및 블랙 색상의 LG G6 / 출처: 폰아레나>


    베타뉴스 김성욱 기자 (beta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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