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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신작 '데스티니6', 리듬감 살린 타겟팅 RPG 강조


  • 서삼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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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06-02 17:39:20

    넷마블게임즈(이하 넷마블)가 오는 7일 신작 모바일게임 ‘데스티니6’를 출시한다. 코스피 상장 이후 첫 작품이다. 회사 측은 출시에 앞서 공식 홈페이지를 열고 주요 특징과 게임 콘텐츠를 소개했다.

    먼저 작품을 소개하는 수식어로 ‘리얼 타겟팅 액션 RPG(이하 타겟팅 RPG)’를 택했다. 여기서 타겟팅(Targeting)은 스킬을 사용할 대상을 정확히 지정해야 한다는 뜻이다. 일반적으로 턴제 RPG에 사용되는 특징을 실시간 액션에 녹인 점을 강조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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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식 홈페이지와 프리뷰 자료에 따르면 ‘데스티니6’는 터치와 드래그 방식의 조작으로 진행된다. 물론 자동사냥도 지원하며, 자동사냥 중 대상을 ‘타겟팅’하는 조작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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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스티니6’의 핵심이자 차별화 포인트는 리듬감 있는 전투다. 리듬게임처럼 타이밍에 맞춰 터치와 드래그로 스킬을 사용하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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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대의 크기에 따라서도 전투 방식이 변한다. 중형 이상 몬스터는 특정 뒤 짧은 시간동안 약점이 노출되며, 빨간 불로 표시된다. 이때 브레이크 스킬을 사용하면 몬스터가 일정시간 무력화(브레이크) 상태가 된다. 강력한 상대를 전략적으로 공략하는 전투 시스템에 리듬감 있는 조작을 곁들인 것.

    개발사 알파카게임즈는 캐릭터의 매력과 보는 재미를 높이는데 공들였다고 소개했다. 이에 따르면 5등신 SD 그래픽으로 표현된 캐릭터는, 고품질에 초점을 맞춰 개발됐다. 자료에 따르면 공간감을 강조하기 위한 라이팅 설계부터 광량과 입사각 까지 정교하게 구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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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집의 대상이된 캐릭터는 ‘피규어(모형)’을 선물한다는 목표로 모든 렌더링 기법이 동원됐다. 이런 특징을 ‘어른스럽고 스타일리시하다한 캐릭터’로 완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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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임모드는 △약속의 탑 △요일던전 △거인던전 △강림던전 △이벤트 던전 △모험모드 등이 구현됐다. 이 중 약속의 탑은 디펜스게임의 특징을 사용한 콘텐츠다.

    ‘거인던전’은 브레이크 스킬을 마음껏 사용하는 특화 던전이다. 던전 보스 공략은 일반적인 스테이지와 다른 술책과 브레이크 기술 및 전략이 필요하다. 양쪽에 배치된 강화 오브젝트를 공략하며 속성 등 여러 조건에 맞춘 영웅을 출격시키는 것이 기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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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릭터 육성 시스템도 다양하게 갖췄다. 먼저 오브를 이용해 캐릭터 능력치를 늘리는 ‘오브 시스템’과 각성 이후 문장을 추가 장착하는 ‘문장 시스템’이 기본이다. 이 중 오브는 종류에 따라 다양한 능력치를 올려주며, 세트효과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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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타뉴스 서삼광 (seosk.bet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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