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7-05-24 20:39:12
이색적인 실내 철인 3종 경기 '2017 트라이어톤 챔피언쉽' 대회가 오는 6월 24일, 서울 서초구 반포동에 위치한 '4TP FITNESS'에서 개최된다.
'Tri-A-Thon Korea, 강남 ABC 크로스핏'이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국내에서는 처음 진행되는 실내 철인 3종 경기로서, 6명(남4, 여2)이 한 팀을 이뤄 실내에서 총 42.195km의 거리를 얼마나 빨리 주파하느냐에 따라 순위가 결정되는 대회이다.
▲'2017 트라이어톤 챔피언쉽' 포스터
(이하 사진제공 - Tri-A-Thon Korea, Any Body Can CrossFit)
실제 철인 3종 경기는 수영, 싸이클, 마라톤 3종목을 야외에서 진행하는 반면, '2017 트라이어톤 챔피언쉽'은 로잉머신-10km (수영 대체), 고정식 어설트 바이크-22.195km (싸이클 대체), 무동력 트레드밀-10km (마라톤 대체) 총 3종목을 실내에서 진행하게 된다.
▲실내 철인 3종 경기 각 부문,
(좌로부터) 로잉머신, 무동력 트레드밀, 어설트 바이크
총 1천만 원 이상의 상품이 걸려있는 '2017 트라이어톤 챔피언쉽'은 코치, 회원, 동호인 등 운동을 즐기는 성인 남여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Elite부문(5.11플레이트캐리어 착용 러닝)과 Rx’d부문(러닝)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엘리트 부문은 선착순 30팀만 신청 가능하다. 참가비는 팀당 15만 원이다.
참가 신청 및 대회규정 등 보다 자세한 내용은 '2017 트라이어톤 챔피언쉽'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베타뉴스 이현석 (pdfman@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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