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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분양시장에 증강현실(AR) 활용


  • 구재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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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05-23 20:38:28

    현실에 정보를 증가시켜 보여 주는 것, 현실에 가상을 겹쳐 보여 주는 증강현실(AR)이 국내 분양 현장에도 적용돼 주목받고 있다.

    롯데건설은 오는 26일 분양하는 ‘고덕 롯데캐슬 베네루체’ 견본주택에 업계 최초로 증강현실을 활용해 마케팅 활동을 상품을 펼친다고 밝혔다.

    견본주택에 설치되는 단지 모형에 증강현실을 이용해 상일동산, 명일공원, 강동그린웨이(12.7km) 산책로 등의 그린 프리미엄을 알기 쉽게 홍보하고 단지 내 다양한 테마 조경공간 및 커뮤니티 시설의 위치와 내용 또한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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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파트를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이 가장 고민하는 부분인 세대 내 각종 ‘옵션’도 증강현실을 활용하여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기존 견본주택에는 간단한 이미지로만 옵션이 안내되어 설치 후 모습을 상상해보기 어려웠는데 ‘고덕 롯데캐슬 베네루체’ 견본주택에서는 해당 위치에서 바닥 마감재, 주방 가구, 주방 가전 등의 기본형과 옵션이 실제 적용된 모습을 바로 확인할 수 있다.

    견본주택에서 배포하는 카탈로그에도 증강현실이 적용되어 스마트폰으로 카탈로그의 단지 배치도를 인식시키면 건물이 3D로 실감나게 증강되며 단지 내외부의 정보들을 제공한다.

    작동 방법이 간단해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고 카탈로그만 있으면 붐비는 견본주택에서 충분히 관람하지 못한 부분을 집에 돌아가서 가족들과 함께 찬찬히 살펴볼 수 있다.

    ‘고덕 롯데캐슬 베네루체’견본주택을 방문할 계획이 있다면 방문 전 미리 스마트폰에 ‘CASTLE AR’앱을 다운로드해 가면 증강현실을 더 쉽게 체험할 수 있다.

    ‘CASTLE AR’앱은 견본주택 개관일인 5월26일부터 안드로이드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iOS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할 수 있다.


    베타뉴스 구재석 기자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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