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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 서현역 근처에서 즐기는 공짜 문화생활과 맛집 체험


  • 김순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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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05-23 18:05:09

    주말을 이용해 멀리 가지 않고도 도심 속에서 즐기는 야외 나들이할 곳을 찾는다면 경기 성남시 분당을 권한다. 분당중앙공원과 황새울 공원, 각종 문화체험과 공연 등 넓고 푸른 녹지공원에서 산책하고 그 외 놀거리와 볼거리가 풍부해 주말을 풍성하게 보내기에 제격이다.

    먼저 ‘분당중앙공원’은 분당호와 함께 조경이 워낙 잘 조성되어 있어 지역 주민들뿐 아니라 광고나 드라마 촬영 진행, 해외에서도 견학을 올 정도의 명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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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수 주위로 산책코스가 있어 천천히 거닐며 자연을 만끽할 수 있고, 무엇보다 야외공연장에서 열리는 각종 문화 행사와 콘서트 소식은 여름밤 더위를 식히기에 안성맞춤이다.

    이달 27일에는 가수 김연우가, 6월10일에는 산이, 자이언티, 딘이 함께하는 힙합 콘서트 등이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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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앙공원 외에 서현역 로데오거리와 성남 곳곳에서 진행되는 ‘토요예술제’도 성남시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장기 문화행사이다.

    ‘예술을 공유하다’라는 주제로 올해 가을 10월28일까지 열릴 예정인데 피아노 연주와 기타연주, 마술쇼 및 국악공연과 댄스공연 등 길거리 작은 무대에서 공짜로 다양한 공연과 예술을 즐길 수 있다.

    시민들과 함께하는 문화마당으로 다채롭게 꾸며져 벌써부터 시민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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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큼 다가온 여름에 푸른 녹지와 시원한 호수 산책, 더불어 문화 체험까지 연이어 즐겼다면 마지막 화룡점정은 역시 맛있는 식사 한 끼.


    서현역 로데오거리에 위치한 ‘248연탄집’은 연탄불에 굽는 단일메뉴 ‘양념 소갈비 전문점’으로 숯불보다는 화력이 일정한 연탄불을 이용하여 고기를 굽고, 이곳만의 특제 ‘기본 육장’ 맛이 일품인 맛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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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맛있게 구운 고기를 기본육장과 매콤육장 중 원하는 것으로 찍어 먹는데 입안에서 퍼지는 부드럽고 달짝지근한 그 맛이 중독성이 강해 많은 손님들이 찾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248연탄집’ 측은 "손님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자자해 최근에는 MBC에브리원 ‘맛있을 지도’라는 방송에도 소개되어 입맛 고집 강하다는 MC 사유리마저 만족시켰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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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타뉴스 김순덕 (duck@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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