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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밥상, 시험 판매로 입증된 ‘돼지 직화 구이’ 간편식 2종 출시


  • 김창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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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05-22 17:24:38

    계절밥상이 인기 메뉴 ‘돼지 직화 구이’를 ‘가정간편식’ 제품으로 전 매장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2013년 계절밥상 론칭과 함께 선보인 돼지 직화 구이는 양념에 재운 돼지고기를 즉석에서 구워 쫄깃하고 고소한 맛으로 고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메뉴로 꼽힌다.

    계절밥상은 이를 집에서 맛볼 수 있는 포장 판매에 대한 고객 요청이 끊이지 않자 지난 해부터 제품 개발에 착수해 올 초 문정점 등 2곳에서 시범 판매를 시작했다. 그 결과 목표 대비 3배 이상의 판매고를 올릴 정도로 소비자 반응이 좋았다. 정식 출시에 앞서 관능평가 등 소비자 조사도 병행해 제품 완성도를 높였다.

    이번 계절밥상 가정간편식은 ‘돼지 고추장 구이’, ‘돼지 간장 구이’ 2종이다. 제주도에서만 나는 토종 종자 ‘제주푸른콩’으로 만든 ‘제주푸른콩장’을 사용한다. 껍질부터 푸른색을 띄는 제주푸른콩을 더한 간장, 고추장은 짠맛은 덜하고 은은한 단맛을 내는 것이 특징이다.

    성인 2~3명이 먹을 수 있는 양(500~550g)으로 조리 방법은 해동 후 뜨거운 프라이팬에 약 4분간 익히면 된다. 반찬 뿐 아니라 안주, 캠핑 요리 등 다양한 상황에서 쉽고 빠르게 활용할 수 있다. 판매처는 계절밥상 전국 51개 매장이다.

    계절밥상 측 관계자는 “돼지 직화 구이의 맛과 품질을 그대로 재현하기 위해 R&D(연구개발)센터의 한식 전문가들이 모든 역량을 집중했다”며 “제주 토종 재료를 사용해 농가 상생 철학이 고스란히 녹아있는 차별화된 가정간편식”이라고 말했다.


    베타뉴스 김창권 (fiance26@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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