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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골탈태 앞둔 수색4구역 ‘DMC롯데캐슬 더 퍼스트’ 분양


  • 전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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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05-19 08:54:48

    서울 서북권의 관문인 상암 디지털미디어시티(DMC)는 569,925㎡(약17만 2천평) 규모로 조성하고 있는 첨단 디지털미디어 엔터테인먼트 클러스터로 방송 미디어 및 IT 관련 기업들이 입주해 있는 산업단지다.

    DMC 종사자 배후수요지로서 상암동 일대는 2003년부터 수년에 걸쳐 대단위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 지속적으로 유입된 인구를 소화시켰고 주변으로도 개발의 파급효과는 번져나갔다.

    경의중앙선 수색역, 트리플역세권 디지털미디어시티역(경의중앙선•공항철도•6호선), 경의중앙선 가좌역 인근의 뉴타운이 바로 개발 수혜를 얻은 주인공이다. 가장 먼저 상암택지지구가 배후 주거지로 인기 선두를 달렸고 상암동과 마주하고 있는 가재울뉴타운과 수색•증산뉴타운 역시 주목을 끄는 지역이다.

    가재울뉴타운을 대표하는 대규모 단지인 입주 5년차 DMC래미안e편한세상(3293가구)도 안정적으로 분양을 마치고 입주 후 서대문 가좌동 일대를 선호도 높은 주거지로 탈바꿈 시킨 사례가 있다. DMC 수혜단지의 맏형격인 상암동 월드컵파크단지를 비롯해 주변 지역의 DMC 수혜단지는 서북권 신흥 주거타운을 형성해나가며 인기를 누리고 있는 상황이다.

    뒤를 이어 DMC 수혜 지역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지역은 바로 수색역 일대 수색•증산뉴타운이대표선수라 해도 손색이 없다. 수색•증산뉴타운은 서울시 3차 뉴타운으로 지정돼 은평구 수색동과 증산동 일대 79만3000여㎡로 3만여 가구를 수용하는 규모다. 서울의 끝자락에 위치해 그동안 저평가를 받던 지역이지만 이곳이 다른 DMC 배후주거지보다 더 주목을 받는 이유는 상암DMC 업무지구와 가장 가깝게 맞닿아 있는 입지적 조건 때문이다.

    그 중에서도 수색•증산뉴타운에서 사업 속도가 가장 빠른 수색4구역은 사업지에서 가장 먼저 첫 삽을 뜬다는 점에서 미래가치에 대한 프리미엄 기대감이 높다. 첫 분양의 성공 여부가 전체 사업지의 승패를 좌우하기 때문에 입지적으로도 가장 우수한 곳이 출발을 알리는 경우가 많고 건설사 역시 분양 조건, 단지 및 평면 설계, 상품구성 등 다양한 면에서 심혈을 기울일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6월 분양을 앞둔 ‘DMC롯데캐슬 더 퍼스트’는 이미 조성된 상암DMC 인프라를 온전히 이용할 수 있는데다 수색산과 연결되는 친환경 입지, 수색역세권복합개발,롯데복합쇼핑몰 등 풍부한 개발 호재를 기반으로 미래가치가 기대되는 곳이다.

    생활 인프라가 구축된 상태에서 개발이 진행됨에 따라 생활 편의시설 부족으로 입주 초기 불편함을 감수해야 하는 신규 단지의 단점은 ‘DMC롯데캐슬 더 퍼스트’에게는 해당되지 않는다. 주변에 이마트, 하나로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 편의시설이 이미 들어서 있어 이용이 편리하고 상암월드컵공원 접근성도 뛰어나다. 입주와 동시에 온전히 DMC의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는 점은 오히려 상암지구 내 아파트보다 실거주 측면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는다.

    개발 호재도 풍부하다. 서울시는 '2030서울플랜'을 통해 수색 역세권을 7대 광역 중심지 중 하나로 선정한 바 있다. 업무•상업시설 등 복합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며 차량기지를 사이에 둔 상암과 수색 지역을 잇는 남북 연결도로를 만들고 3개 노선(경의중앙선•공항철도•6호선)이 통합된 복합 환승 거점을 만들어 상암•수색 지역을 하나의 권역으로 묶는 형태다.

    은평구에서도 은평구 발전 3대 축 가운데 하나인 수색역세권 개발을 수색역세권을 제2의 타임스퀘어로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수색동 380-1 일대 153,500㎡ 부지를 쇼핑, 문화, 교통의 중심이 되는 제2의 타임스퀘어로 조성해 종합적 발전을 도모해 통일 후 서북부 관문역사로서의 상징성을 회복하는 큰 그림을 만드는 중장기 계획이다. 상업, 업무, 숙박, 철도, 광장 등 복합개발을 통한 경제적 파급효과 증대를 기대하고 있다. 수색변전소 지중화 작업도 주거환경 개선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더하고 있다. 해당 부지에 ‘수색커뮤니티파크’를 조성해 지역 필요시설 도입을 통한 커뮤니티 공간 조성사업, 업무 용도 도입을 통한 수색지역 일자리 창출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DMC롯데캐슬 더 퍼스트’는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5㎡이하가 90% 이상을 차지해 실거주자들의 높은 수요가 예상된다. 또한 각종 개발호재에 따른 미래가치를 높이 평가하는 투자자들도 청약에 가세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청약 경쟁률도 치열하게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7~25층, 15개동, 전용면적 39~114㎡, 총 1,19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454가구가 일반분양될 예정이다. 전용면적별 가구수(일반분양 기준)는 ▲전용 39㎡ 32가구 ▲전용 49㎡ 22가구 ▲전용 59㎡ 135가구 ▲전용 84㎡ 230가구 ▲전용 99㎡ 27가구 ▲전용 114㎡ 8가구다.

    ‘DMC 롯데캐슬 더 퍼스트’ 주택홍보관은 서울 마포구 월드컵북로 396(누리꿈스퀘어 112호)에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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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타뉴스 전소영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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