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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스스톤, 신규 컨텐츠 8.2 패치 내용 공개


  • 김태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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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05-17 15:17:35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Blizzard Entertainment)는 자사의 첫 스마트폰 게임이자 인기 디지털 카드 게임인 하스스톤(Hearthstone)을 더욱 즐겁고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다양한 신규 컨텐츠가 추가된 8.2 패치의 내용을 17일 공개했다.
     

    이번에 적용될 8.2패치를 통해 게임에는 친선전을 통해 퀘스트를 완료할 수 있는 기능과 나와 다른 플레이어의 덱 목록을 쉽게 공유할 수 있는 ‘덱 가져오기’가 새롭게 추가될 예정이다.
     

    8.2 패치가 적용되면 플레이어들은 친구 목록에 있는 친구와 친선전을 통해 대부분의 퀘스트를 완료하고 점수를 획득할 수 있게 된다. 이는 2016년 진행된 친선전 이벤트에 대한 플레이어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킨 것으로 이를 통해 보다 쉽고 즐겁게 친구들과 퀘스트를 완료할 수 있다. 다만 여관주인을 상대로 플레이해야 하거나 경기를 관람해야 완료할 수 있는 퀘스트 등 친선전으로 완료할 수 없는 퀘스트는 해당하지 않는다.
     

    이와 함께 더 쉽고 편하게 덱을 관리하고 공유할 수 있는 덱 가져오기 기능이 추가된다. 패치가 적용된 후 카드가 가득찬 덱 상단의 영웅 초상화를 선택하면 새롭게 ‘복사’ 버튼이 나타난다. 이 버튼을 누르면 덱을 클립보드로 복사하게 되며 이를 메모장 같은 문서 편집 프로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나의 덱에 대한 ‘코드’가 생성, 이를 SNS나 이메일, 채팅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쉽게 공유할 수 있다.

     
    덱 목록을 가져오는 것도 더 쉽게 변경되었다. 새로운 덱을 생성했을 때 클립보드에 유효한 덱 목록이 있다면 게임은 이 목록을 자동으로 감지하고 복사한 덱 목록으로 새로운 덱을 생성할지 확인하게 된다. 단, 덱에 들어갈 카드가 없다면 카드가 흐릿하게 표시된다. 이 흐릿한 카드를 선택하면 자동으로 대체 카드를 보여주게 된다. 이 덱 가져오기 기능은 자신의 덱을 관리하는 데도 유용해 잘 사용하지 않는 덱 목록은 그 코드를 저장해 두었다가 다시 플레이하고 싶을 때 그 코드만 복사해서 가져오면 된다.


    베타뉴스 김태만 (ktman21c@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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