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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프엑스기어, KOBA 2017 KBS 부스서 VR 기기 및 콘텐츠 선봬


  • 신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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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05-17 09:38:44

    국내 AR, VR 기업 에프엑스기어(FXGear, 대표 최광진)가 ‘국제 방송∙음향∙조명기기 전시회 2017(이하 KOBA)’ 내 KBS 부스에 자사의 인기 VR 기기인 ‘NOON VR+(눈브이알 플러스)’와 VR 콘텐츠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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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에프엑스기어)

    1991년 시작돼 올해로 27회를 맞은 KOBA는 국내 방송, 영상, 음향, 조명산업 발전상을 살펴볼 수 있는 전시회다. 한국방송기술인연합회와한국이앤엑스가 주최하며, 올해는 5월 16일부터 19일까지 서울 강남구 소재 코엑스 전시장 A, C, D홀 전관 및 컨퍼런스센터에서 진행된다.

    에프엑스기어는코엑스 3층 C홀에 마련된 KBS 부스 내에서 VR 기기 및 콘텐츠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방송콘텐츠 관련 모바일 서비스를 소개하는 앱 및 웹 서비스 지상파 코너를 방문하면 NOON VR+ 헤드셋을 착용하고 다양한 VR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다.

    현장에서는 박진감 넘치는 비보잉배틀과 짜릿한 공포 영상 등 고화질 VR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다.

    16일부터 열리고 있는 전시회에서는 많은 방문객들이 KBS 부스를 방문해 NOON VR+로 다채로운 콘텐츠를 즐기고 있다. 올해 KOBA에 수만 명 이상의 인파가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남은 행사 기간 중에도 VR을 체험하고자 하는 방문객이 끊이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최광진 에프엑스기어 대표는 “이번 KOBA 전시회 내 KBS 부스 참여는 국내 대표 VR 기업으로서 에프엑스기어의 기술력과 업계 영향력을 인정받아 이루어진 것”이라며, “방송 등 관련업계에서도 VR 콘텐츠의 가능성을 실감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또한 “앞으로 한국의 대표적인 공영 방송사 및한국방송기술인연합회 측과 다양한 협업을 통해 한국의 VR 기술, VR 콘텐츠 제작 기술이 한 단계 진화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이번 전시를 관람하는 많은 분들께 NOON VR+ 헤드셋, VR 전용앱과소셜콘텐츠 플랫폼을 체험을 제공해 VR 에코 시스템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한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신근호 기자 (danielbt@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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