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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제2창의인성교육센터’ 성동구에 올 9월 개관 예정


  • 구재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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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05-17 06:50:09

    서울 성동구에 제2서울창의인성교육센터가 올 9월에 들어선다. 전국 최초로 2014년 7월 은평구에 문을 연 제1서울창의인성교육센터에서는 현재 4만여 명의 학생과 학부모들이 문화예술 창의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다만 위치가 서북쪽이라 다른 지역 학생들의 접근이 쉽지 않다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서울시 교육청은 제1센터의 성공적 운영을 바탕으로 동부권에 제2센터를 설치하는 방안을 확정하고, 성동구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문화예술교육 인프라 구축을 위해 제2센터 건립을 추진했다.

    제2서울창의인성교육센터는 약 4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총 2,307㎡ 면적의 4층 규모로 세워진다. 전시실, 체험실, 연수실, 북카페, 소극장, 영상실 등을 갖춘 창의체험과 문화, 예술에 특화된 공간으로 꾸며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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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호동 쌍용 라비체 주간 투시도

    이를 바탕으로 시교육청과 성동구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예술기반 체험프로그램을 만들고, 교사들이 창의, 문화예술 체험을 통해 수업을 개선할 수 있도록 교원연수와 미래핵심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학부모들을 위해 창의 문화예술교육 관련 자녀코칭 등 학부모 연수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등 학생, 교사, 학부모, 지역주민이 문화예술을 누릴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성동구청 관계자는 "제2서울창의인성교육센터는 멀리 가지 않고도 지역 내에서 주민과 학생들이 수준 높은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공간과 기회를 줄 것"이라며, "마을과 학교가 함께 우리 아이들을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마련할 수 있도록 구에서 힘껏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처럼 성동구가 교육도시로 거듭나면서 금호동4가 1458번지 일원에 들어설 예정인 ‘쌍용 라비체’ 아파트가 자녀들의 교육문제로 이사를 고려하고 있는 많은 학부모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금호역(3호선) 2번 출구와 직접 연결되는 도심지 직주근접 단지인 금호동 쌍용 라비체는 지하5~지상39층(예정), 5개동에 전용면적 ▷59㎡ 210가구 ▷74㎡ 252가구 ▷84㎡ 152가구 등 총 614가구로 구성될 계획이며, 법정 주차대수의 117%에 달하는 768대의 주차장도 지하에 마련될 예정이다.

    지역주택조합 아파트의 이점을 살려 일반분양 대비 10~20% 저렴하게 공급될 예정이라 합리적인 가격으로 요즘 선호도 높은 중소형 평형대의 아파트를 찾는 실수요자들의 마음을 움직일 것으로 보인다.

    서울 및 인천시나 경기도에 6개월 이상 거주한 무주택자 이거나, 전용면적 85㎡ 이하 소형주택 1채 소유자면 광진구 능동 315-13번지에 있는 홍보관을 찾아 내 집 마련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베타뉴스 구재석 기자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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