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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8과 갤럭시노트8의 교두보 '갤럭시노트7R' 곧 등장한다?


  • 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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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05-15 20:33:48

    갤럭시노트7의 저용량 배터리버전인 갤럭시노트7R이 한국과 중국을 대상으로 곧 선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美 IT미디어 폰아레나는 현지시간 14일, 단종된 갤럭시노트7의 리퍼버전인 갤럭시노트7R 이 곧 출시될 예정이지만, 중국과 한국 외 국가에서는 구매가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블루투스 장착 기기들의 인증을 담당하는 블루투스 SIG에서 삼성의 'SM-N935F' 라는 기기가 등록을 마쳤음을 확인했다고 전하면서, 이것이 곧 갤럭시노트7R이 출시 임박한 이유라고 말했다.

    참고로 지난해 선보였던 갤럭시노트7의 모델명이 바로 'SM-N935F'로서, 위 내용은 삼성이 갤럭시노트7R을 판매 시작하기 위해 인증을 끝낸것을 의미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갤럭시노트7R은 기존 갤럭시노트7이 한계를 넘어선 배터리 용량으로 인해 발화됐다고 판단한 것인지 갤럭시노트7의 원래 배터리 용량인 3,500mAh 에서 조금 크기를 줄인 3,200mAh 크기의 배터리를 사용할 것으로 보인다고 매체는 전했다.

    또한 갤럭시노트7R은 블랙과 화이트, 실버, 코랄 블루 등 4가지 색상으로 첫선을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출시국에 대해서는 갤럭시노트7R이 기존 갤럭시노트7의 리퍼를 처리하는 성격이 강하기 때문에 중국과 한국 등 몇개국에 대해서만 재고소진을 하고 끝내는 움직임을 취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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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루투스 SIG에서 인증이 끝난 삼성 갤럭시노트7R / 출처: 폰아레나>


    베타뉴스 김성욱 기자 (beta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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