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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섬웨어 비상! 국내 게임업체는 피해보고 아직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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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15 13:40:07
서삼광 기자
(seosk.beta@gmail.com)

랜섬웨어 '워나크라이'가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가운데 국내 주요 게임업계에는 이와 관련한 피해가 아직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15일 국내를 비롯해 전 세계적으로 산업계 각층에서 랜섬웨어 피해가 보고가 잇따르는 가운데 국내 게임업체의 랜섬웨어 피해는 아직 보고되지 않았다. 철저한 보안준비가 랜섬웨어 피해를 막은 것으로 보인다.

랜섬웨어는 컴퓨터에 침투해 데이터를 암호화한 뒤 이를 풀어주는 대가로 돈이나 재화, 특정 행위를 강제하는 악성 프로그램이다. 중요한 데이터를 인질로 몸값(Ransom)을 요구하는 경우가 많아 바이러스와 달리 랜섬웨어라 명명됐다.

게임업체는 개인정보와 개발문서, 게임 서버-클라이언트 코드 등 보안이 중요한 데이터가 많은 만큼 랜섬웨어로 큰 피해를 보는 업종에 속한다. 따라서 각 회사는 정보보호관리체계(이하 ISMS) 인증과 별도 보안 프로그램을 도입하는 등 대비책을 상시운영 중이다.

특히 문제가 된 ‘워나크라이(WannaCry)’ 랜섬웨어는 윈도우 운영체제의 원격코드실행 취약점을 통해 전파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윈도우XP가 특히 취약한 것으로 파악된다. 그러나 거의 모든 게임업체는 XP보다 상위 버전의 운영체제를 사용해 피해가 앞으로도 없을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넷마블게임즈와 엔씨소프트, 넥슨, 웹젠, 위메이드 등 국내 주요업체에 문의한 결과 아직 랜섬웨어 감염에 따른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각 회사는 랜섬웨어 주의보가 내려진 지난 주 12일부터 내부 보안점검 절차에 따라 랜섬웨어에 대비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직원들의 보안수준을 높이라고 별도 지시한 업체도 다수 존재했다.

넷마블게임즈는 “직원들 출근 전 문제 없이 조치했다”라고 설명했다. 엔씨소프트 측도 “(엔씨소프트)내부 보안은 최고 수준으로 마련돼 있다. 아직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안다”라고 말했고, 넥슨과 웹젠, 위메이드도 비슷한 답변이 돌아왔다.

한편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기업 또는 개인은 랜섬웨어 공격으로 인한 피해를 보지 않도록 출처가 불분명한 전자우편 열람은 주의하고, 사용 중인 윈도 운영체제는 윈도우7 이상으로 버전 업그레이드 및 최신 보안패치를 반드시 적용할 것을 권고했다.

피해가 발생한 경우, 한국인터넷진흥원 보호나라 홈페이지 또는 118상담센터(국번없이 118 또는 110)로 신고하면 된다.

랜섬웨어 비상! 국내 게임업체는 피해보고 아직 없어

▲사진출처=한국인터넷진흥원 랜섬웨어 예방요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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