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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한중FTA 지방경제협력 강화 웨이하이시 방문


  • 김성옥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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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05-12 12:34:15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 조동암 정무경제부시장은 한중FTA 지방경제협력 강화를 위해 5월 12일 중국 산동성 웨이하이시(威海市)를 방문하여, 장후이(張惠)시장을 만나 양 도시 간 지방경제협력 사업의 전반적인 평가 및 분야별 쟁점사항을 논의할 ‘인천-웨이하이 지방경제협력 공동 및 분과위원회’개최를 협의했다고 밝혔다.

    이어 양 도시는 지방경제협력 강화합의 체결(2015.7.22.) 이후, 무역·전자상거래 확대, 의료·금융 분야 협력, 관광·문화·체육 교류 활성화 등 7대 분야 41개 과제에 대해 세부협약 체결 및 시범 협력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조동암 부시장은 “최근 한·중 관계 악화 속에서도 2017년도 지방경제협력사업의 지속적인 추진과 협력 강화가 필요하며 특히, 이번에 협의한 ‘인천-웨이하이 지방경제협력 공동 및 분과 위원회’ 개최를 통해 그동안 추진한 양 도시 간 경제협력 사업들을 총체적으로 점검하고 미흡한 부분을 보완하여 보다 발전적인 방향을 모색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한편 장후이(張惠)시장은 “한·중 FTA 시범도시로서 지속적인 협력사업 추진이 필요하며, 앞으로도 양 도시 간 경제협력을 강화하는데 적극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하였고, 또한 올 하반기에 예정된 『한중 FTA 포럼』의 차질 없는 추진과 협력을 약속했다.


    베타뉴스 김성옥기자 기자 (kso010228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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