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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게임 박람회 E3, 국내 빅3 대형 게임사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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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10 16:54:31
김태만 기자
(ktman21c@betanews.net)

넥슨, 엔씨소프트가 오는 6월 미국에서 열리는 국제 게임 박람회 E3(Electronic Entertainment Expo) 2017에 참가한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도 참가해 부산게임공동관(부산-경남 기업 4개 업체 참가)을 운영한다.


위 업체들의 참가 여부는 E3 2017 공식 홈페이지의 '참가업체 검색'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엔씨소프트는 북미 법인이 비즈니스 미팅 룸에 참여하고, 넥슨의 경우 '넥슨'과 '넥슨 아메리카' 2개 법인이 참가업체에 이름을 올렸다.

미국 커뮤니티 '레딧'을 통해 유출된 것으로 보이는 E3 2017 부스 배치도에 따르면, 넥슨 아메리카는 소니와 닌텐도가 있는 '웨스트홀'에 부스를 차렸다. 넥슨 아메리카가 웨스트홀에 부스를 여는 것이 사실이라면, '보스키프로덕션'이 개발하는 PC게임 '로브레이커즈'를 공개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배치도는 E3 조직위원회가 E3 2017에 참가하는 업체에 배포한 것으로 추정된다. 문서에는 E3 조직위원회 관계자의 e메일이 있고 중간에는 '기밀 사항'이라는 문구도 있다. E3 공식 홈페이지에는 아직 부스 배치도가 올라오지 않았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서태건 원장)도 E3 2017에 참가한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지난 2002년 정보통신과 문화산업 육성 및 지원을 위해 설립된 기관으로, 부산 지역의 정보통신과 문화산업의 정책, 기술혁신 및 전문인력 양성 등의 사업을 수행한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의 E3 2017 부스 위치는 웨스트홀과 사우스홀을 이어주는 복도에 있는 회의실로 4개 부스 정도의 규모이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 게임사업부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E3 2017 참가는 부산-경남에 있는 게임 관련 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이미 4개 기업의 부산공동관 참여가 확정됐고 이 업체들은 모바일게임과 콘솔 게임을 E3 2017에 출품할 예정이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부스 관련 비용과 통역사, 홍보물 제작 등을 참가 업체들에 지원한다.


참고로, 지난 2016년에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한콘진)이 독일에서 열리는 '게임스컴'과 일본에서 열리는 '도쿄게임쇼'에 참가해 한국공동관을 운영했다. 또한, 한콘진은 지난 2010년 E3에 참가해 한국공동관을 운영했고, 2011년에는 E3에서 단독 부스를 열고 지스타를 홍보했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2016년 한콘진이 도쿄게임쇼에 참가했을 때 한콘진과 협력한 바 있다. 이번 E3 2017에 한콘진이 아니라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참가하는 것은,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로 인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한콘진 원장이 공석인 것도 영향을 준 것으로 추정된다.


E3 2017은 미국 현지 시각으로 6월 13일~15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LA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된다. E3 2017은 역대 최초로 일반인 관람객에게 입장권(총 15,000장)을 판매했으며, 개발자 공개 인터뷰, 패널 토론회 등 다양한 이벤트가 신설됐다.

국제 게임 박람회 E3, 국내 빅3 대형 게임사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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